손흥민보다 더 받는다… 뮌헨 이적한 김민재, 분데스리가 '연봉' TOP 10 등극

손흥민보다 더 받는다… 뮌헨 이적한 김민재, 분데스리가 '연봉' TOP 10 등극

위키트리 2023-08-17 08:2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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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가 독일 분데스리가 리그 전체에서 10번째로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다.

김민재 / 이하 김민재 인스타그램

영국 매체 플래닛 풋볼은 지난 16일(이하 한국 시각) 축구 연봉 및 재정 전문 사이트 '카폴로지'를 인용해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의 연봉은 1200만 유로(약 175억 원)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주급으로 환산하면 23만 유로(약 3억 3500만 원)이다.

분데스리가 연봉 1위는 최근 토트넘을 떠나 뮌헨으로 이적한 해리 케인이다. 케인은 연봉 2500만 유로(약 365억 원)을 받으며 주급으로 환산하면 48만 유로(약 7억 원)을 받는다.

김민재(뮌헨)과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김민재는 나폴리 시절 연봉의 4~5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토트넘)의 추정 주급인 3억 4000만 원과 비슷하거다 더 높은 수준이다.

뮌헨은 김민재를 데려오기 위해 바이아웃 5000만 유로(약 710억 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당시 뮌헨 구단 역대 이적료 3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지난 6월 유럽 축구 이적 정보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10년 가까이 아시아 최고 몸값 선수를 지키고 있었던 손흥민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당시 매체에서 평가한 김민재의 시장가치는 6000만 유로(약 844억 원)이었으며 손흥민은 5000만 유로(약 703억 원)이었다.

함께 훈련하고 있는 김민재와 손흥민 / 뉴스1

한편 김민재와 케인은 이적 후 첫 번째 우승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뮌헨은 지난 13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RB 라이프치히와의 DFL-슈퍼컵 맞대결서 0-3 완패를 당하며 우승에 실패했다. 오는 19일 베르더 브레멘과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 개막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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