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비와 김태희 부부가 매각을 추진했던 서초구 서초동 건물의 근황이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비와 김태희 부부가 지난 2021년 920억 원에 매입한 건물로 비는 매입한 지 1년이 지난 시점에 해당 건물을 1,400억 원에 매각하려 했으나 계획을 철회했다.
해당 건물 상가 1층은 6개월가량 공실 상태였으나 새 세입자가 입점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세입자는 쉐이크쉑으로 SCP 그룹은 2016년 신논현역 5번 출구 인근에 연 쉐이크쉑 1호점이 계약기간 만료로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의 건물로 이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쉐이크쉑이 입점할 지상 1층 상가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월세는 월 1억 원대로 알려졌다.
건물 공실로 연 2억 손해보는 하지원
배우 하지원도 건물로 통한 안정적인 수익을 노리고 부동산에 투자했다. 하지원의 건물은 100억 원대로 서울 성수동에 자리 잡고 있다.
하지원은 지난 2020년 자신이 설립한 법인 해와 달 엔터테인먼트의 명의로 성수동2가에 위치한 빌딩8을 100억 원에 매입했으며 평당 가격은 1억 2,800만 원이다. 건물은 지하 1층과 지상 8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현재 해당 건물은 2층부터 8층까지 모두 공실이다.
현재 건물 1층에는 안경원이 입점해 있으며 하지원은 해당 건물을 매입하기 위해 80억 원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하지원이 매달 지출하는 은행 이자는 2,600만 원 (연 금리 4% 기준)으로 연간 내야 하는 이자만 해도 3억 원이 넘는다.
이외에 건물 관리 보수에 들어가는 비용을 더할 경우 비용은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1층 안경원이 입점해 있지만 이 모든 비용을 감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다.
상가 수익 왕은 전지현
연예인 부동산 투자의 왕으로 불리는 사람 중 한 명으로 전지현을 뽑는다. 전지현이 보유한 부동산 가치만 천억 원이 넘는다.
전지현은 가장 최근 부동산은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펜트하우스로 가격은 130억 원으로 해당 아파트는 전지현이 주거용으로 구매한 건물로 수익성을 노리고 산 것은 아니다.
전지현의 수익성 부동산으로는 2022년 매입한 서울 강서구 등촌동 상가건물이 있다. 해당 건물은 매입 가격 505억 원으로 대출 305억 원과 현금 200억을 투자해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에는 LG전자 베스트샵, 이 입점한 상태로 10년 장기 계약으로 설정된 전세금 규모가 6억 원에 불과해 월 임차료는 높을 것으로 예측한다
전지현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2017년 매입한 삼성동 147-15와 147016 두 필지도 전지현에게 큰 이익을 안겨주고 있다. 해당 건물은 전지현이 325억 원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건물로 임대 수익률은 1.24%에 불과해 상가 수익 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감이 있는 매물이지만 현재 삼성동의 부동산 가치는 크게 올라 건물 가치는 1,100억 원이 넘어가고 있다.
전지현의 첫 부동산 투자인 서울 용산구 이촌동 빌딩은 2013년 당시 58억 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에는 모든 건물주의 꿈이라 불리는 스타벅스가 입점한 상태로 스타벅스는 월 임대료를 정해놓지 않고 매출액의 일정 %를 월세로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스타벅스는 스타벅스의 두 번째 푸드 전문 매장임과 동시에 500번째 스타벅스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건물의 시세 또한 크게 오른 110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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