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2' 유세윤, 송진우가 체코 열기구에 도전한다.
10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2'에서는 '별책부록, 유럽 소도시 여행'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체코에서 열기구 타기에 도전하는 유세윤, 송진우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홍석천과 주호민의 포르투갈 아베이루 여행이 공개되고, 이어 유세윤과 송진우의 체코 체스키 크룸로프 여행이 펼쳐진다. 유세윤과 송진우는 체스키 크롬로프 성을 여행하고, 중세시대 피로연을 체험하며 시간을 보낸다.
특히 중세시대 의상을 입은 유세윤, 송진우는 시도 때도 없이 즉흥극을 펼쳐 시선을 모은다. 마리아상 광장 앞, 전통공예 상점, 식당 등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펼치는 이들의 연기가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유세윤, 송진우의 열기구 체험이 이어진다. 송진우는 "우리들의 못다 이룬 꿈을 이루러 가보자. 우리가 스위스에서 패러글라이딩을 못하지 않았나. 그걸 만회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한다.
열기구 체험 장소에 도착한 두 사람은 날씨가 좋은 만큼 열기구 체험에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에 부풀지만 직원은 아리송한 표정을 짓는다. 이에 유세윤과 송진우를 비롯 이를 지켜보던 MC들 모두 긴장하고, 이후 유세윤과 송진우가 열기구에 탑승한 모습이 나온 가운데 이들이 체코 상공을 즐겼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사진=KBS '배틀트립2'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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