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러스가 기아가 서머 개막 첫날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리브 샌드박스에 세트스코어 2-0으로 완승했다.
7일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아레나에는 '2023 LCK 서 스플릿’ 개막전에서 디플러스 기아와 리브 샌드박스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는 '칸나' 김창동,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데프트' 김혁규, '켈린' 김형규가, 리브 샌박은 ‘버돌’ 노태윤, ‘윌러’ 김정현, ‘클로저’ 이주헌, ‘테디’ 박진성, ‘카엘’ 김진홍이 선발로 나섰다.
디플러스 기아는 단 1킬도 허용하지 않았다. 1세트 디플러스 기아는 사이온-비에고-애니-드레이븐-밀리오를 리브샌박은 초가스-바이-신드라-아펠리오스-유미 조합을 완성했다.
9분경 전령 교전에서 리브 샌드박스가 전령을 획득했으나, ‘데프트’ 드레이븐이 ‘윌러’를 잡아 선취점을 올리고 ‘테디’까지 잡아냈다. 이어 ‘칸나’, ‘캐니언’이 바텀을 방문해 ‘테디’를 잡아내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연이은 교전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승리해 큰 반전 없이 흘러갔다. 24분경 미드 교전에서 승리한 디플러스 기아는 4 용 스택을 달성했다. 결국 26분경 크게 벌어진 화력 차이를 기반으로 리브 샌박 진영으로 진격해 넥서르를 파괴했다.
2세트 디플러스 기아는 뽀삐-마오카이-아우렐리온 솔-루시안-나미를 리브샌박은 잭스-세주아니-제이스-바루스-노틸러스 조합으로 경기에 나섰다.
3분경 ‘테디’ 바루스에게 ‘켈린’을 잡아 선취점을 올리고 데프트’ 루시안이 ‘카엘’을 데려갔다. 하지만 '테디'가 ‘켈린’을 잡아 더블킬을 달성하고 이어서 ‘테디’, ‘데프트’가 서로 킬을 교환하며 3킬을 기록해 초반 주도권을 가져왔다.
하지만 6분경 바텀 정글 지역에서 ‘쇼메이커’ 아우렐리온 솔이 ‘테디’, ‘카엘’을 잡아 킬 스코어 역전에 성공했다. 흐름을 탄 디플러스 기아는 곳곳에서 킬을 올렸고 21분경 미드 강가 교전에서 ‘테디’ 바루스가 분전했으나 디플러스 기아가 승리해 바론까지 얻어냈다.
28분경 다시 한번 바론을 획득한 디플러스 기아는 에이스를 띄우고 힘으로 밀고 들어가 넥서스를 파괴해 개막전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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