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 밟았을 뿐인데...제니, '칸'에서 미디어 25억 창출

레드카펫 밟았을 뿐인데...제니, '칸'에서 미디어 25억 창출

예스미디어 2023-06-07 20:22: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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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미디어 영향 가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190만 달러의 가치를 만들어 내며 1위


 

미국 패션 매체 WWD는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올해 칸 영화제는 총 13억 달러(약 1조 7,034억 원)의 MIV(Media Impacted Value, 미디어 영향 가치)를 창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참석자 중 제니가 190만 달러의 가치를 만들어 내며 1위를 기록했다."고 밝히며 제니의 막강한 파급력을 자랑했다.

MIV는 미국 마케팅 플랫폼인 론치메트릭스가 개발한 지표로 인플루언서가 SNS를 포함한 미디어에 노출된 후 청중에게 얼마나 도달했는지를 금전적 가치로 환산해 알려주는 것이다.

 

앞서 제니는 배우 데뷔작인 미국 HBO 드라마 시리즈 '더 아이돌'(The Idol)로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이날 제니는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샤넬 드레스를 입고 릴리 로즈 뎁, 위캔드, 트로이 시반 등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후 제니는 7,900만 명 이상의 팔로워 수를 보유한 자신의 SNS 계정에 칸 영화제 참석 사진을 올렸으며, 해당 게시물들은 각각 500~700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WWD는 제니가 샤넬의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이번 칸 영화제에서 제니는 샤넬의 전반적인 MIV에 큰 도움을 줬다."며 "샤넬은 2,62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브랜드 4위를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K팝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한국은 명품 브랜드에 큰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샤넬 외에도 프라다, 구찌, 생로랑, 셀린느 등이 K팝 스타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블랙핑크 멤버 4명은 모두 명품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지수는 디올과 까르띠에, 로제는 생 로랑과 티파니앤코, 리사는 셀린느와 불가리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프랑스 마케팅 플랫폼 레스티가 발표한 2022년도 세계 인플루언서 EMV(Earned Media Value·미디어 가치)에 따르면 지난해 블랙핑크 멤버 4명이 창출한 금전적 가치는 총 6억 7,000만 달러(약 8,800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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