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중에도.." ♥박주호 은퇴식에서 경기장 바닥서 큰절 올린 아내의 내조

"암투병 중에도.." ♥박주호 은퇴식에서 경기장 바닥서 큰절 올린 아내의 내조

DBC뉴스 2023-06-07 19: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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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가 남편 박주호의 은퇴 경기 후 그의 친정팀 울산현대의 서포터즈에게 큰절을 올리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 DBC뉴스
안나가 남편 박주호의 은퇴 경기 후 그의 친정팀 울산현대의 서포터즈에게 큰절을 올리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수원FC 박주호가 지난 6일 은퇴 경기 및 은퇴식을 치른 가운데 그의 아내 안나가 친정팀인 울산의 팬들을 향해 큰절을 올려 많은 팬들을 눈물짓게 했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주호 아내 울산 팬들한테 울면서 절하고 감'이란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뉴스1에 따르면 사진에는 이날 경기 종료 후 수원FC 홈구장인 수원종합운동장 바닥에 엎드려 박주호의 친정팀인 울산현대 팬들에게 큰절을 올리는 안나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와, 선수 와이프가 그것도 외국인이 저러기 쉽지 않은데 눈물 난다", "안나님 울산에 있으면서 항상 우리 주호형 케어해주셔서 감사했다. 앞으로는 주호형이 안나님 건강하시게 케어해주실 거다", "울산전에서 은퇴해서 더 의미 있었네. 뭉클하다", "안나님 꼭 쾌차하시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안나를 응원했다.

안나는 지난해 11월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지난 3월에는 브이로그를 통해 "모든 방사선 치료 세션을 마치고 지금은 회복된 느낌이다. 눈썹도 다시 자라고 있다"며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수원FC 박주호가 6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 수원FC와 울산 현대의 경기에 앞서 열린 은퇴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2023.6.6/DBC뉴스
수원FC 박주호가 6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 수원FC와 울산 현대의 경기에 앞서 열린 은퇴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2023.6.6/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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