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즈만으로 확정?".. 기아 픽업트럭, 해외 시장에 상표권 신청

"타즈만으로 확정?".. 기아 픽업트럭, 해외 시장에 상표권 신청

오토트리뷴 2023-06-07 18:22:16 신고

[오토트리뷴=황병민 기자] 기아가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등 해외 시장에서 타즈만(Tasman)이란 이름으로 상표권을 신청했다.

▲카스쿱스가 공개한 기아 픽업트럭 예상 이미지(사진=Carscoops)
▲카스쿱스가 공개한 기아 픽업트럭 예상 이미지(사진=Carscoops)

업계에서는 타즈만은 기아의 새 내연기관 픽업 트럽의 이름일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4월 처음 상표를 출원한 타즈만은 다수의 글로벌 특허사무소를 통해 자동차와 트럭을 포함한 다양한 자동차 범주에 기아차가 사용할 수 있도록 신청했다.

기아는 2027년까지 2종의 픽업트럭을 선보일 계획이다. 각각 호주를 중심으로 출시할 프레임 차체 기반의 내연기관 제품, 북미지역 중심으로 출시할 순수 전기 픽업트럭까지 총 2종이다. 이 가운데 내연기관차가 타즈만 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

기아는 아직 상표 등록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타즈만은 호주, 뉴질랜드 등 핵심 시장과 높은 연관성을 지니고 있어 힘이 실리고 있다. 타즈만은 17세기 뉴질랜드, 태즈메이니아를 발견한 네덜란드 탐험가 아벨 타스만에서 가져왔다.

▲ 기아 픽업트럭 프로토타입 스파이샷 이미지 (사진=drive.com.au)
▲ 기아 픽업트럭 프로토타입 스파이샷 이미지 (사진=drive.com.au)

새로운 내연기관 픽업은 동력계, 플랫폼 등을 기존 프레임 차제 SUV인 모하비와 상당 부분을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외관 전면부를 중심으로 디자인을 변경해 차별화할 계획이며 도요타 하이럭스, 포드 레인저 등과 비슷한 등급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문가에 따르면 타즈만은 2020년부터 개발 중이며 픽업트럭 형태로 국내에서도 여러 차례 스파이샷이 유출되기도 했다. 또한 기아의 새로운 픽업트럭은 국내에도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hb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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