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폴스타가 무선 업데이트(OTA)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주행거리 어시스턴트 앱과 애플 카플레이의 주요 기능 개선 및 적용 범위 확대가 이루어졌다. 폴스타 차주는 별도의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다.
폴스타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주행거리 어시스턴트 애플리케이션의 알고리즘을 새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 행동을 기반으로 순간 에너지 소비량 표시부터 최근 20km부터 100km까지 주행 구간별 에너지 소비 그래프를 띄워준다. 다양한 변화에 따른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해 전비와 주행거리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또한 애플 카플레이는 애플 맵을 통한 내비게이션을 디지털 계기판에 표시한다. 이와 함께 재생/일시 정지 및 다음/이전 버튼의 홈 화면 표시, 미디어 정보의 홈 화면 표시, 스티어링 휠 버튼을 통한 통화 제어 등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을 확장했다.
폴스타 관계자는 “고객들이 무선 업데이트를 얼마나 기대하는지 잘 알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으로 호평받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는 폴스타2가 국내에 출시된 이후 8번째로 진행된 업데이트다. 현재까지 추가 또는 개선이 이뤄진 항목은 총 38개다. 아울러 앱스토어 오픈과 OTT 플랫폼, 인 카 페이먼트, 인터넷 브라우저 등 하반기 업데이트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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