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투데이 이정근기자] 수직이착륙 전기 비행접시가 중국에서 실제 비행에 성공했다.
중국 베이강 대학과 미국 노스웨스턴 폴리테크니컬 대학의 연구원들로부터 3년 이상 연구 끝에 개발한 전기 수직 이륙 비행접시가 최근 중국 선전시에서 첫 비행을 완료했다.
‘Shenzen UFO Flying Saucer Technology’가 제작한 이 전기 비행접시는 총 12개의 프로펠러 블레이드가 포함된 6개의 덕트 구조로 설계됐으며 육지는 물론 물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하다.
회사측은 이 설계가 균등하게 분산된 추진력으로 안정성을 높여 준다고 설명했다.
이 전기 비행접시는 최대 15분간 비행할 수 있으며 최고 비행 속도는 시속 50km/h(656피트)로, 오토파일럿을 사용해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 전기 UFO는 당분간 관광과 홍보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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