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 "파이널판타지14, 韓 첫 PvP 대회 연다"

지난해 2월 12일 온라인으로 열린 '파이널판타지14 디지털 팬페스티벌 2022 서울' 모습 /더팩트 DB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액토즈소프트는 '파이널판타지14'에서 한국 첫 PvP 공식 대회 '크리스탈라인 컨플릭트 리미트 브레이커스 프리시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크리스탈라인 컨플릭트 리미트 브레이커스 프리시즌'은 V6.1 '새로운 모험'에 도입된 5대 5 PvP 콘텐츠인 '크리스탈라인 컨플릭트' 한국 첫 공식 대회다. 해당 대회 명칭인 '리미트 브레이커스'는 직업별 강렬한 기술 '리미트 브레이크'를 활용해 승리를 쟁취하는 한국 모험가들의 경쟁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 초대 공식 대회 '크리스탈라인 컨플릭트 리미트 브레이커스 프리시즌' 총상금은 1100만 원 규모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500만 원,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300만 원이 지급된다. 준결승 진출팀에게는 기념 상패와 '롱카의 물뱀 우산' 아이템을 추가로 준다. 온라인 랭킹전 방식 예선전에서 선발된 16팀에게는 '리미트 브레이커스' 대회 기념 뱃지를 준다.

오는 11부터 24일까지 온라인 랭킹전으로 진행되는 예선전을 시작으로 예선전을 통과한 16팀은 오는 8월 12일 서울권 PC방에서 3판 2선승제 토너먼트 매치 방식 비공개 오프라인 본선을 펼친다. 이를 통과해 4강 진출에 성공한 팀은 오는 9월 16일 서울권 특설 행사장에서 생중계되는 결선에 참가한다.

'크리스탈라인 컨플릭트 리미트 브레이커스 프리시즌' 예선 참가 신청은 오늘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파이널판타지14' 계정을 보유한 이용자라면 최대 6인 1팀으로 구성해서 참여할 수 있다.

최정해 액토즈소프트 프로듀서는 "이번 대회는 파이널판타지14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의미하는 점도 크기에 향후 많은 모험가와 함께 즐기는 정기적 이벤트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