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니가 19금 댄스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미국 HBO 시리즈 '디 아이돌'이 첫 방송됐다. 특히 '디 아이돌'은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뎁이 주연을 맡고, 블랙핑크 제니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1회에서 제니는 민소매 탑과 핫팬츠 차림으로 무대 위에서 여러 명의 댄서들과 퍼포먼스를 소화했다. 그는 성관계를 연상시키는 파격적인 안무를 선보였다.
그러나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1, 2회가 상영된 후 혹평이 쏟아졌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디 아이돌'에 대해 "음탕한 남성 판타지처럼 보인다"고 혹평했다. 더 플레이리스트는 "성적 판타지를 불쾌하게 담아냈으며 남성을 쾌락의 유일한 결정자로 그린다"고 평가했다.
국내 누리꾼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어울리지 않는다", "이미지가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을 듯", "저 장면 찍고 칸에 가서 그 난리를 친거냐", "득보다 실" 등의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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