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3호 구촐이 발생할 전망이다.
제5호 열대저압부가 6일 새벽 3시 필리핀 동쪽해상에서 생성됐다.
일본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열대저압부는 24시간 이내에 3호 태풍 구촐로 발달할 예정이라고 날씨예보했다.
이 열대 저기압은 북상하면서 세력을 늘려 폭풍역을 수반하는 세력에 발달할 전망이다.
일본기상청 열대 저기압 예보에서는 오는 일요일인 11일 중심 기압 975hPa, 최대 풍속 30m/s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풍을 이동시키는 상공의 바람의 흐름이 약하기 때문에, 진로를 특정하는 것은 아직 어렵지만,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북서로 이동한 후, 북동으로 전향할 수 있다.
이 그림의 가는 선 1개 1개는 세계 각국의 기상 기관이 계산한 진로의 시뮬레이션 결과를 나타낸다. 앙상블 예보라고 하는 수법의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것(멤버)으로, 상정되는 진로에는 상당한 폭이 있다는 것을 이미지하기 위해 게재하고 있다.
예상경로는 북서쪽으로 나아간 뒤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경향은 대체로 갖추어져 있지만 구체적인 진로의 편차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키나와나 이즈 제도 등 일본에 영향을 미치겠으며 2023년 장마기간, 특히 일본 장마가 시작된 시점에서 태풍까지 올라오면 많은 비가 예상된다.
한편, 1호태풍은 4월에, 2호 태풍 마와르는 지난 3일 일본 도쿄 남쪽 바다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된 뒤 소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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