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특수교량 안전 개선···‘디지털 트윈’ 기술 가능성 확인

국토안전관리원, 특수교량 안전 개선···‘디지털 트윈’ 기술 가능성 확인

이뉴스투데이 2023-06-05 17:23: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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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토안전관리원]
[사진=국토안전관리원]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국도안전관리원이 특수교량 유지관리를 위해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1일 특수교량 유지관리에 디지털 트윈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관리원은 ‘실시간 계측데이 기반 구조해석모델 개선연구’ 프로젝트를 지난해 12월부터 수행해 특수교량에 4차 산업기반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디지털 트윈’이란 물리적 대상을 가상으로 복제해 재현하는 것으로 실제 모델과 연결해 물체의 상태와 변화 등을 파악·관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도입되면 반복적인 수작업으로 수행하던 업무를 교량 계측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동해 자동화할 수 있다. 평상시 교량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도 가능해지는 것이 장점이다.

이날 용역보고회에서는 연구기관인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들이 계측데이터 추출과 디지털 트윈 모델 자동 업데이트 기술 등을 설명하고 시연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관리원 임직원들은 관련 기술의 적정성과 이를 활용하는 방안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관리원은 보고회에서 발표된 기술과 토론 내용을 반영해 디지털 트윈 구현을 위한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일환 원장은 “특수교량의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줄 디지털 트윈이 실제 업무에 적용되는 시점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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