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의 재회' U20 대표팀, 이번에도 에콰도르 넘는다

'4년만의 재회' U20 대표팀, 이번에도 에콰도르 넘는다

머니S 2023-06-01 19:4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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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이 16강에서 에콰도르와 만난다. 4년 전 이 대회에서 준결승전 파트너였던 에콰도르를 다시 만나는 셈이다.

U-20 대표팀은 2일 오전 6시(한국시각)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에콰도르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이 경기를 이긴다면 대표팀은 나이지리아와 8강에서 맞붙는다. 나이지리아는 개최국 아르헨티나를 꺾고 올라온 복병이다.

한국은 4년 전 U-20 월드컵에서 에콰도르를 1-0으로 이긴 바 있다. 당시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최준의 결승골로 승리했다. 이후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둔 한국은 FIFA 주관 남자대회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에콰도르는 결코 얕잡아 볼 상대는 아니다. 에콰도르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11골로 조별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첫 경기였던 미국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실점해 0-1로 패한 에콰도르는 슬로바키아와의 2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그리고 3차전에서 피지를 상대로 무려 9-0 대승을 거뒀다.

에콰도르는 폭발적 공격력으로 상대 진영을 흔들어 놓는다. 이를 막기 위해 수비의 중요도가 한층 커졌다. 감비아전에 왼쪽 측면 수비수로 나선 최예훈(부산 아이파크)은 "개인적으로 감비아전에 만족은 못 하지만 열심히 준비했다. 경기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점은 만족한다. 단점을 보완해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출전한 오른쪽 측면 수비수 박창우(전북 현대)는 경기를 앞두고 "에콰도르의 개인 능력이 정말 좋아서 혼자 막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주변 동료를 이용하는 수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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