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싼타페의 모습이 공개되자 랜드로버의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세련된 상남자로 돌아온 싼타페의 모습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캘로퍼의 향수를 자극하는 싼타페의 풀체인지 신모델의 출시가 얼마 남지않은 가운데 싼타페의 예상도가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싼타페 풀체인지의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예상도가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예상도는 신차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가 최근에 포착한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디자인되었으며, 싼타페 풀체인지의 최종 디자인으로 예상됩니다.
이 예상도는 랜드로버 스포츠와 유사한 전면부와 심플한 후측면이 돋보입니다.
먼저 후면부의 디자인은 전면부 헤드램프와 동일한 레이아웃을 유지하여 통일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테일램프의 위치는 벤츠 G바겐처럼 스페어 타이어 장착을 고려하여 후면부 전체 프로포션의 약 40% 정도에 배치되었습니다.
리어범퍼는 세련되고 짜임새 있는 파츠의 조합으로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으며,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은 하단부 머플러 팁의 존재 여부로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후면부는 남성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적재공간을 확보하는 데 신경을 썼습니다.
싼타페 풀체인지의 디자인은 7세대 그랜저의 레이아웃과 디자인적 요소를 유사하게 적용하여 패밀리룩을 완성시켰습니다.
이는 싼타페 풀체인지가 과거의 갤로퍼를 오마주하여 과거와 미래가 함께 공존하는 뉴트로 스타일로 재해석한 것입니다.
이번 디자인은 현대차의 지나치게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는 달리, 과거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자극하며 강인함과 파워풀한 이미지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욕맘모스의 싼타페 풀체인지 후측면 예상도는 최근 포착된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블랙잉크 패키지를 적용하여 남성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하였습니다.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가 주력으로 예상됩니다. 1.6리터 가솔린 터보와 하이브리드 기술의 조합은 최고출력 230마력, 복합연비 13km/l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출력과 효율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세팅으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싼타페 풀체인지의 가격은 대대적인 고급화로 인해 상승할 전망입니다. 한 관계자는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풀 옵션 기준으로 그랜저와 유사하게 5,500만 원을 넘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하였습니다.
외관과 비교되는 실내
현대차의 신형 모델인 싼타페 풀체인지의 실내 일부가 포착되었습니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원에 게재된 싼타페 풀체인지 테스트카 사진을 통해 실내 디자인의 일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델은 컬럼식 기어 레버와 와이드 디스플레이, 신형 스티어링 휠 등을 갖추고 있으며, 박시한 외관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신형 싼타페는 올해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번 싼타페 풀체인지의 실내는 현대차의 최신 레이아웃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연결된 와이드 디스플레이, 컬럼식 기어 레버 등이 도입되었습니다.
또한, 신형 스티어링 휠은 그랜저 풀체인지와 유사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공조기는 트림에 따라 버튼 및 터치식으로 제공되며, 볼륨 조절 등은 다이얼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열 송풍구는 일체형으로 대시보드에 길게 배치되어 있어 실내 공간을 더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줍니다.
또한, 신형 싼타페의 센터터널은 수납공간 활용성을 극대화시킨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대형 컵홀더와 2개의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C-타입 USB 포트가 탑재되었습니다.
신형 싼타페는 기존 모델의 곡선적인 디자인과는 달리 직선이 강조된 박시한 SUV 스타일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사각형 헤드램프와 낮게 배치된 리어램프, 각진 형상의 2열 윈도우, 가파르게 설계된 A필러 등은 현대차 갤로퍼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합니다. 또한, 플래그 타입 사이드미러가 적용되었습니다.
[하이뉴스=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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