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박시은과 삶에 대한 애정 "꽃처럼 어여쁜 아내와" [전문]

진태현, ♥박시은과 삶에 대한 애정 "꽃처럼 어여쁜 아내와" [전문]

엑스포츠뉴스 2023-06-01 18:03: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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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과의 사진을 공개하며 삶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1일 오후 진태현은 "꽃처럼 어여쁜 아내와"라는 글과 함께 셀카 두 장을 게재했다.

진태현은 "많은 걸 얻었다는 건 언젠가는 잃어야 할 것들이 많아진다는 뜻"이라며 지금까지 살아오며 많은 걸 얻어 천천히 잃어가는 것들이 하나씩 생긴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손에 꽉 붙들고 유지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벌써부터 그러기엔 젊다고들 하지만 삶이 주는 기회는 한정적이라 삶의 나이와 내 나이를 맞춰가야 할 필요는 있는 듯 하다"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자연스럽게 살아가는게 가장 아름다운 일인 것 같다며 "굳이 거슬러 올라가지 않으려 한다. 누군가 어릴때로 돌아갈 기회가 준다면 단호하게 거절하고 멋있게 나이들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싶다"며 삶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의 시간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이 완전하게 바뀐다. 그래도 우리 예쁘고 단정하게 살자"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태현과 박시은은 다정하게 밀착한 채 카메라를 응시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네티즌들은 "선남선녀", "응원합니다", "진태현 씨 글 보면 항상 힘이 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태현은 박시은과 2015년 결혼 후 대학생 딸 다비다를 입양했다. 이들 부부는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지난해 출산 예정일을 20일을 앞두고 아이를 유산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하 진태현 전문.

여러분 평안하시죠? 진태현입니다
많은걸 얻었다는건
언제가는 잃어야할것들이 많어진다는 뜻 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많은걸 얻었습니다
그래서 천천히 잃어가는것들도 하나씩 생깁니다
손에 꽉 붙들고 유지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벌써부터 그러기엔 젊다고들 하지만
삶이 주는 기회는 한정적이라 삶의 나이와 내 나이를 맞춰가야 할 필요는 있는듯 합니다
자연스럽게 살아가는게 가장 아름다운 일인거 같습니다
굳이 거슬러 올라가지 않으려 합니다
누군가 어릴때로 돌아갈 기회가 준다면 단호하게 거절하고 멋있게 나이들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싶습니다

마흔살이 넘어가면서 가장 크게 느낀점이 있다면 내가 믿는 하나님이 주신 시간은 인간인 저에게 한정적이라는 겁니다 저는 그 시간을 감사와 사랑으로 가득채우려 합니다 제 삶을 후회하지 않으려면 감사와 사랑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남들이 보기에 잘사는 기준은 저하고 맞지 않는듯 합니다

여러분 삶의 선택이 참 중요한듯 합니다
벌써 2023 상반기를 마무리 하는 6월의 시작입니다
우리의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이 완전하게 바뀝니다 그래도 우리 예쁘고 단정하게 삽시다
곧 앞으로 오는 1초는 다시는 오지 않습니다

사진 = 진태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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