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본 리 칼슨
L.A의 자유분방하고 유쾌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스타일이 돋보이는 데본 리 칼슨의 데일리 룩에 서머 원피스는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이다. 그녀가 이끄는 휴대폰 케이스 브랜드인 ‘와일드 플라워 케이스’를 들고 포즈를 취한 모습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건 마치 슬립 드레스처럼 극도로 얇고 부드러운 소재의 레오퍼드 패턴 서머 원피스.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원피스 하나만으로 존재감 넘치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입지 않은 듯한 시원함은 덤!
요즘 세대가 선망하는 패션 아이콘으로 트렌디한 룩을 즐기는 모델 김아현. 청량한 여름날의 분위기가 절로 떠오르는 김아현 데일리 스타일을 추상적인 패턴이 돋보이는 오묘한 분위기의 서머 원피스가 함께했다. 유니크한 패턴의 서머 원피스와 함께 여름의 절정을 즐겨보길.
어떤 옷이든 완벽하게 소화하는 오마이걸 유아지만 특히 서머 원피스가 그야말로 찰떡이다. 선명한 오렌지 컬러로 몸을 감싸는 서머 원피스는 캐주얼한 멋까지 겸비해 실용적이면서도 근사하다. 다가오는 바캉스 시즌, 휴양지에서도 빛을 발할 아이템.
브랜드 〈루즈〉를 이끄는 패션 아이콘 잔느 다마스 덕분에(!) 서머 원피스의 인기가 수직 상승하지 않았을까. 빈티지한 분위기의 다양한 루즈 서머 원피스가 대히트를 친 덕에 보다 근사하면서도 편안한 서머 룩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잔잔한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시폰 소재의 원피스는 잔느 다마스가 평소 가장 즐기는 룩.
어디서든 통하는 블랙은 여름날 서머 원피스로도 완벽하다. 포멀하게 힘준 ‘리틀 블랙 드레스’가 아닌 가볍고 쾌청한 소재의 블랙 원피스는 어떤 자리에서도 빛을 발할 테니까. 길고 긴 장마가 이어지는 계절, 제니처럼 같은 컬러의 레인 부츠를 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
프리랜스 에디터/김미강 사진 / 각 셀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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