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토렌트’가 가장 높은 일일 체결강도를 보이고 있다.
업비트
일반적으로 체결강도가 100%보다 높으면 매수세가 강해 매수 체결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금의 시장가를 싸다고 믿는 참여자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반면 체결강도가 100%보다 낮으면 매도세가 강해 매도 체결량이 많다는 것으로 현재 가격을 비싸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6월 1일 오후 현재 ‘비트토렌트’는 452.84%의 체결강도를 기록 중이다. ‘아이오타’, ‘스텔라루멘’, ‘멀티버스엑스’, ‘트론’은 순서대로 ‘비트토렌트’의 뒤를 쫓아 업비트 내 일일 매수 체결강도 순위 상위 5개 자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일일 매수 체결강도 상위 5개 가상화폐는 모두 100% 이상의 체결강도를 보유 중이다. ‘아이오타’, ‘스텔라루멘’, ‘멀티버스엑스’, ‘트론’의 6월 1일 오후 현재 체결강도는 각각 132.50%, 113.73%, 108.61%, 104.89%다.
비트토렌트
‘비트토렌트’는 파일 공유 시스템인 비트토렌트(BitTorrent)에서 사용자들에게 파일 공유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트론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자산이다. 업비트는 ‘비트토렌트’가 사용자 수 기준 세계에서 가장 큰 탈중앙화 파일 공유 프로토콜 중 하나라고 전했다.
반면, ‘메타디움’는 16.04%로 업비트에서 가장 낮은 체결 강도를 나타내고 있다. ‘골렘’, ‘그로스톨코인’, ‘온톨로지가스’, ‘스트라이크’는 순서대로 ‘메타디움’을 따라 낮은 체결 강도를 띄고 있다. ‘골렘’와 ‘온톨로지가스’의 체결강도는 각각 21.83%와 24.94%로 계산된다.
‘메타디움’은 ‘탈중앙화 신원증명(DID)’라는 키워드로 시작된 공공 블록체인으로 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소유할 수 있는 자기주권신원(SSI) 구현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인 메타디움에서 사용되는 가상화폐다. 업비트는 ‘메타디움’이 메타디움 프로젝트에서 증명 서비스를 사용할 때 지불 수단으로 사용된다고 전했다.
메타디움
한편 가상화폐 시장 대표 자산인 ‘비트코인’은 6월 1일 오후 현재 전일대비 1.08% 하락한 3,599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의 시세는 0.48%의 일간 하락률과 함께 249만 원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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