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경기서 튀르키예에 0-3 완패 [2023 VNL]

한국, 첫 경기서 튀르키예에 0-3 완패 [2023 VNL]

스포츠동아 2023-06-01 10:2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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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여자배구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첫 경기서 튀르키예의 벽을 넘지 못했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스포츠홀에서 열린 튀르키예와 2023 VNL 1주차 첫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4-25 17-25 24-26)으로 졌다. 정지윤(현대건설)이 블로킹 1개 포함 10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주장 박정아(페퍼저축은행)가 6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홈그라운드 튀르키예의 예봉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한국은 공격 득점에서 28-51로 밀렸고, 블로킹과 서브도 각각 4-6과 1-4로 뒤졌다.

1세트를 막판 대량 실점으로 허무하게 내준 한국은 2세트에서는 초반 앞서가며 분위기를 띄웠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튀르키예의 화력을 버텨내지 못했다.

그나마 3세트에선 막판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다현(현대건설)과 표승주(IBK기업은행)의 오픈 공격을 앞세워 끝까지 따라간 뒤 23-24에서 박정아의 득점으로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다. 그러나 이후 곧바로 연속 실점을 하며 73분만에 경기는 끝났다.

한국은 2일 오후 11시 열리는 캐나다와 VNL 1주차 2차전을 통해 대회 첫 승에 도전한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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