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갔던 추억들..." 제니, 말 못한 '이별 경험' 언급하며 눈물 보이자 모두 오열

"같이 갔던 추억들..." 제니, 말 못한 '이별 경험' 언급하며 눈물 보이자 모두 오열

살구뉴스 2023-06-01 06:05:00 신고

온라인 커뮤니티 / 박서준 인스타그램

평소 반려견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하던 블랙핑크 제니가 반려견 카이를 보낸 뒤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놓은 가운데 과거 반려견의 이름으로 일부 누리꾼들에게 근거 없는 추측을 당했던 사실 또한 공개돼 모두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인 제니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4인조 걸그룹 BLACKPINK의 메인래퍼이자 리드보컬입니다.

현재 블랙핑크는 K-POP 3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 중 하나로서, 해외와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많은 기록을 세우고 있는 세계적인 걸그룹입니다.

데뷔함과 동시에 '휘파람'과 '붐바야'를 히트시켰으며, 이후 '불장난',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DDU-DU-DDU-DU)', 'How You Like That', 'Pink Venom' 등의 곡들을 연달아 히트시켰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특히 제니는 2018년 싱글 음반 'SOLO'를 발매하며 BLACKPINK 멤버들 중 첫 번째 솔로 데뷔 주자가 되었는데 발매와 동시에 수많은 기록들을 경신해나가며 국내외 음악계를 넘어 방송, 패션계에 이르기까지 큰 파급력을 끼쳤습니다.

또 전세계에서 가장 큰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K-POP 솔로 아티스트 최초 3억 스트리밍을 돌파했고 현재까지도 가장 빠른 속도로 유튜브 조회수 기록을 경신해나가고 있습니다.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 반려견 '카이', '쿠마' 공개

글로벌한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그녀의 강아지들 또한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는데요. 그녀의 강아지는 '초코 포메라니안' 쿠마와 '코카스파니엘' 카이가 있습니다. 

SBS ‘가로채!널’

2018년 SBS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에서 블랙핑크가 신기한 장기를 가진 반려동물들을 소개하는 ‘펫튜브’를 선보였습니다.

제니는 반려견 포메라니안 ‘쿠마’와 코카스파니엘 ‘카이’와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제니는 카이에 대해 우리집 첫째 8살이라며 소개했으며 쿠마는 제니의 화보 촬영 현장에까지 동행하며 톱스타의 반려견다운 ‘스웩’을 뽐냈는데요.

뿐만 아니라 쿠마는 2개 국어를 알아듣는 영특한 모습을 보였는데 제니의 한국어는 물론, 영어에도 반응하며 똑똑한 영재견의 자태를 자랑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

뿐만 아니라 2020년 보그 코리아 5월호 '샤넬 패션 화보 with 쿠마'에서 쿠마와의 케미를 보여주었는데, 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는 쿠마와 제니의 인터뷰와 화보 촬영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해당 영상 속 제니는 쿠마에 대해 "코랑 입 주위에 우유 먹은 것 같은 하얀 털이 있다 ", "너구리 같기도 했다. 또 털을 잃은 곰 같기도 했다"고 밝히며 자랑을 했습니다.

제니 인스타그램 제니 인스타그램

또한 반려견 카이를 안고 사진을 찍어 올리거나 카이와 쿠마와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평소에도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을 보여줬는데요.

글로벌 인기를 누리는 만큼 제니의 반려견 카이와 쿠마도 남다른 관심과 인기를 얻으며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2023년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며 모두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무데서도 이 사실 안 말했는데"...반려견 카이와의 이별 고백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 

2023년 5월 26일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는 '강형욱한테 자랑 다 뺏기고 칸으로 간 블랙핑크 제니. '강형욱의개스트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 속 제니는 "애청하는 채널 중 하나다. 이것저것 많이 봤다"고 팬심을 고백하며 유튜브 채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 

이어 "쿠마는 일본어로 곰이라는 뜻인데 처음에 데려왔을 때 곰처럼 생겼었다"며 "예전에 아파트 살 때 막 데리고 다니면 어르신분들께서 너구리야, 곰이야 뭐야 그러셨다"고 자신의 반려견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제니는 "제가 최근에 첫째 아기를 하늘나라에 보내서 둘째 쿠마가 많이 힘들어했었다. 뭔가 제가 할 수 있는 위로가 따로 있나 묻고 싶다. 제가 아무 데서도 사실 이 얘기를 하지 않았다. 말한다면 선생님 앞에서 뭔가 얘기를 하고 싶었다. 우울하다고 가족이 많이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 

이에 강형욱은 "둘째 개가 첫째 개한테 본의 아니게 큰 의지를 한다. 보통 엄마처럼 쫓아다니고 모방하고"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자 제니는 "다 똑같이 따라 했다"고 공감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동생처럼 키웠었다. 덩치가 커서 앉혀놓으면 사람 같았다"며 "유치원에 자주 가니까 거기 같이 갔던 추억들이 있어서 그런지 좀 덜 외로워하더라.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 

아울러 제니는 "저랑 엄마가 한동안 통화도 안 하고 서로 대화를 단절하고 살았었다. 너무 감정이 격해지니까 그랬다. 눈만 마주쳐도 울컥했다. 이 얘기를 하는 데까지 시간이 좀 걸렸었다. 아직도 살짝 조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둘째 쿠마는, 첫째 카이가 떠난 후 엄마도 안 찾고, 저도 안 찾고 혼자있고 그런다. 지금은 많이 나아진 상태다"고 털어놨습니다.

네티즌들은 "마음 아프다..", "반려동물들도 펫로스 증후군 걸리던데 모두 마음 잘 다독이길", "카이 정말 귀여웠는데..", "강아지들은 수명이 너무 짧다" 라며 제니의 슬픔에 공감했습니다.

 

반려견 이름에 전남친 까지 소환된 제니

디스패치 디스패치

한편 과거 2019년 한 매체의 단독 보도로 엑소 카이와 제니의 데이트 장면이 공개됐는데 이에 소속사는 열애를 인정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열애를 인정하고 한 달 후, 결별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제니의 강아지 이름이 '카이'라는 이유로 일각에서는 전 남자친구의 이름을 본따 반려견의 이름을 지은거냐는 질문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반려견 카이는 2010년 태어난 강아지로 어릴 적부터 키운 첫 번째 애완견이며 엑소 카이는 2012년에 데뷔했고 데뷔 전 활동 당시에는 본명을 사용했기에 그저 우연의 일치로 이름이 같은 것이지 밀접한 관련은 없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이후 2020년 제니는 지드래곤과 8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열애를 시작했는데 이러한 사실은 1년이 흐른 2021년 대중에게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이 사실에 대해 긍정 또는 부정의 답변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1년 후, 지드래곤과의 열애도 길진 않았는지 2022년 방탄소년단 뷔와의 열애설이 수면위로 떠올랐습니다.

이들의 열애는 지금까지도 계속 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2023년 5월 17일 트위터에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남녀가 프랑스 파리를 걷는 영상이 등장하면서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모두가 예상한며 알고 있는 열애지만 당사자 모두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어 팬들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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