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 배구단 새 사령탑에 日 국대 출신 오기노 감독

OK금융 배구단 새 사령탑에 日 국대 출신 오기노 감독

투데이코리아 2023-05-31 18:21: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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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K금융그룹 새사령탑으로 선임된 오기노 마사지 감독. 사진=OK금융그룹
투데이코리아=김지수 기자 | 일본 국가대표 출신 오기노 마사지 감독이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의 새 사령탑이 됐다. 오기노 감독은 김세진 감독, 석진욱 감독에 이은 구단 역대 세 번째 감독이자 첫 외국인 감독이다.
  
구단 측은 지난 29일 “한국 배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기본기 배구에 강한 오기노 감독을 적임자라고 판단해 최종 선임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기노 감독은 1988년부터 2010년까지 일본 리그 산토리 선버즈에서 수비형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한 선수로, 우승을 7차례 경험하고 리시브상을 7번, 베스트 6에 2번 뽑힌 바 있다.

또한 선수생활 은퇴 후에는 2010~2012년과 2017~2019년에 각각 산토리 선버즈 지휘봉을 잡으며 감독 경력을 쌓기도 했다.
 
이에 오기노 감독은 “OK금융그룹 배구단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어 기쁘다”며 “OK금융그룹 배구단이 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 배구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고 친근한 면이 있다”며 “팀 운영에는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팀의 기둥이 되는 수비를 강화해 모든 공격 채널을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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