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프리뷰] 상위권 도약 or 선두권 유지...성남-안양, 맞불 축구+초접전 예고

[K리그2 프리뷰] 상위권 도약 or 선두권 유지...성남-안양, 맞불 축구+초접전 예고

인터풋볼 2023-05-27 09:18: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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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상위권 도약이냐, 선두권을 유지하냐 싸움이다.

성남FC는 27일 오후 6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15라운드를 치른다. 성남은 승점 20점(5승 5무 3패)으로 7위에, 안양은 승점 24점(7승 3무 3패)으로 2위에 올라있다.

성남은 직전 5경기에서 패배가 없다. 서울 이랜드전 2-1 승리를 시작으로 경남FC, 김포FC, 김천 상무와 연이어 비겼다. 아쉽게 승점을 잃은 경기도 있지만 선두권을 구축하는 팀들을 상대로 패하지 않고 승점을 따낸 건 고무적이었다.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는 3골을 뽑아내며 3-0 완승을 거뒀다.

크리스, 데닐손 등 외인 공격 자원들이 제 몫을 해주고 있고 정한민, 박상혁과 같은 임대 자원들 활약도 좋다. 개개인 경기력과 더불어 홈 승률이 매우 좋다. 홈 6경기에서 3승 2무 1패인데 승률로 보면 66.7%다. 이는 김포, 부천FC1995와 더불어 K리그2 홈 승률 1위다. 이를 바탕으로 성남은 상위권 도약을 꿈꾸고 있다.

순위는 7위지만 상위권과 큰 차이가 없다. 2위 안양과 승점 4점차다. 이번 경기에서 안양을 잡은 뒤에 다른 경기 상황에 따라 플레이오프권 안에 진입이 가능하다.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또 홈에서 승리를 노리는 성남이다.

안양도 기세가 좋다. 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다. 개막부터 좋은 결과를 이어간 안양은 조나탄 음주운전 사건으로 흐름이 꺾일 뻔했으나 박재용이 공백을 잘 메워줬다. 박재용은 득점뿐만 아니라 연계 면에서도 탁월한 기량을 보이며 안드리고, 문성우 등 2선 자원들의 활용도까지 높여지고 있다. 수비적으로도 끈끈한 모습을 보이면서 승점을 차곡차곡 쌓아 2위에 올라있다.

흐름이 좋은 팀들 간 대결이라 치열한 승부가 예고된다. 창과 창의 싸움으로 벌써 기대가 크다. 현재 성남은 팀 득점 20골로 4위, 안양은 22골로 1위다. 자연스럽게 슈팅 수는 성남이 156개로 5위, 안양이 181개로 공동 2위다. 두 팀 모두 공격에 강점이 있어 팬들이 보기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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