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쿤스트, 실제로 어떨지 보고 싶었다”…천우희-코쿤, 설레는 첫 만남

“코드쿤스트, 실제로 어떨지 보고 싶었다”…천우희-코쿤, 설레는 첫 만남

위키트리 2023-05-27 08:3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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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가 코드쿤스트 앞에 나타났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천우희가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해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MBC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1

모두가 화들짝 놀란 가운데 천우희를 '최애 배우'로 꼽았던 음악 프로듀서 코드쿤스트가 얼어붙었다. 그는 자신의 얼굴을 가리며 어쩔 줄 몰라했다. 천우희를 힐끔 보고는 숨길 수 없는 미소를 짓기도.

이를 본 방송인 전현무가 "코쿤 뭐하는 거야~ 너 왜 귀 빨개져~"라고 놀려댔다. 코드쿤스트는 아니라며 "원래 귀 빨갛다"라고 얼버무렸다. 하지만 평소와 달리 뻣뻣해진 제스처가 웃음을 안겼다.

천우희는 "제가 깜짝 방문하고 싶어서 왔다, 반갑다"라고 정식으로 인사를 건넸다. "코쿤이 팬이라고 한다"라는 회원들의 말에는 "안 그래도 저도 그 얘기를 들어서 너무 (반갑다)"라고 답했다.

특히 코드쿤스트에 대해 "실제로 뵙고 싶었다, 어떠실지 (궁금했다)"라고 고백해 설렘을 유발했다. 천우희는 이어 "제 팬이라 하시는데 대부분 인사치레로 그러지 않냐. 그런데 정말 '이 작품 어떻게 알지?' 할 정도의 작품까지 다 아시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코드쿤스트는 팬심을 고백했다. 천우희가 나오는 영화를 모두봤다고 강조했다.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해어화'"라면서 "'메기'라는 영화도 봤다"라고 말했다. 천우희는 "'메기'에서는 내레이션만 했었는데"라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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