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삼성전자 '엔비디아 효과' 이틀째 신고가 경신...엔씨소프트, 사흘 연속 '급락'

[마감] 삼성전자 '엔비디아 효과' 이틀째 신고가 경신...엔씨소프트, 사흘 연속 '급락'

아시아타임즈 2023-05-26 23:57:07 신고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반등했다. 다만 미국 부채협상 지연으로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26일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4.12포인트(0.16%) 오른 2558.81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7.25포인트(0.28%) 오른 2561.94로 출발해 답답한 흐름을 지속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9103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131억원, 506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44%), 섬유의복(1.025), 제조업(0.54%) 등이 상승했지만 운수창고(-1.92%), 건설업(-1.90%), 기계(-1.41%), 보험(-1.24%), 종이목재(-1.17%), 음식료품(-1.14%), 화학(-1.08%), 철강및금속(-1.04%), 비금속광물(-1.02%) 등이 하락했다.

image 사진=연합뉴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현대차(0.98%), 기아(0.34%) 등이 상승했다. NAVER(-1.70%), POSCO홀딩스(-1.23%), 삼성SDI(-1.00%)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2.18%)는 '엔비디아 효과'에 사흘 연속 상승했다. 이날 종가는 7만300원으로 마감했다. 장중 7만400원까지 오르면서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종가 기준 삼성전자 주가가 7만원을 웃돈 것은 지난해 3월 29일(7만200원) 이후 처음이다.

SK하이닉스(5.51%)도 이날 장중 11만5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엔씨소프트(-6.84%)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에 대한 실망감에 사흘 연속 급락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4일부터 1주일간 1만명을 대상으로 TL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49포인트(0.53%) 내린 843.23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33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1억원, 14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종목 중 에코프로비엠(-2.26%), 에코프로(-0.91%), 엘앤에프(-0.79%), 셀트리온제약(-0.35%), 카카오게임즈(-0.65%), 펄어비스(-3.95%) 등이 내린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14%), HLB(2.80%), JYP Ent.(1.25%) 등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원 내린 1324.5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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