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크라 출신 가수 겸 방송인 황보가 자신에게 남다른 촉이 있다고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코요태 빽가, 황보, 인피니트 이성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컬투쇼' 사연에는 미신의 일종인 타로 점에 꽂혔다는 한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을 들은 이성종은 "주변에 타로를 볼 줄 아는 사람이 있다.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번다고 했다"고 말했다.
점 보는 행동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빽가는 황보에게 "얼굴에 무당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황보는 "실제로 남을 잘 본다"며 "어릴 때부터 사람 얼굴을 보면 학창시절도 보이고 어떻게 할지도, 뭐 할지도 보인다"고 말해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또 그는 "가끔 (자신의 촉 때문에) 무섭고 힘들 때가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황보는 2000년부터 2005년까지 그룹 '샤크라' 메인 보컬로 활동했다. 그는 MBN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위닝샷'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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