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전문가로 알려진 애널리스트의 주장이 새롭게 알려졌다. 애플 아이폰16 프로와 프로맥스의 디스플레이가 올 가을 선보여질 아이폰15 사이즈보다 더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특히나 아이폰16 프로는 역대 가장 큰 화면 제공으로 잠만경 렌즈를 탑재해 괴물급으로 탄생한다.
지난 16일(현지시간) CNBC는 애플 신제품 사양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으로 유명한 대만 TF 증권 애널리스트 궈밍치가 더 커진 디스플레이와 잠만경 형태의 줌 카메라가 아이폰16 프로의 특징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정보통에 따르면 2024년 아이폰16 프로 모델은 역대 가장 큰 화면을 제공한다. 궈밍치는 화면 크기가 커지면 잠망경 형태의 줌 카메라를 장착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아이폰 16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15시리즈 보다 더 커진다. 또한 아이폰16 프로의 경우 화면 아래 페이스 ID를 위해 노치에 대한 변화를 준다. 또한 16 프로는 기존 6.1인치에서 0.3인치 더 키운 6.4인치가 된다.
또한 아이폰16 울트라(아이폰16프로 맥스)는 기존 6.7인치에서 0.2인치 늘어난 6.9인치가 된다.
IT 분석가로 잘 알려진 '로스 영' 또한 새롭게 출시될 아이폰 화면이 커진다는 주장을 해 신빙성을 높이고 있다. 로스 영은 "아이폰 프로 모델에 새로운 크기가 추가된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애플은 솔리드 스테이트 버튼을 아이폰16 프로 모델에 추가한다는 예측이다. 따라서 통합 버튼 디자인이 햅틱 기술과 함게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IT매체 맥루머스는 22일(현지시간) IT 트위터리언 @URedditor의 정보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16과 아이폰16 프로의 후면 카메라 렌즈는 과거 애플이 아이폰12, 아이폰12미니에서 채택했던 수직 카메라 배열로 다시 돌아갈 전망이다. 트위터리언 URedditor는 이와 같은 변화에 대해 다이내믹 아일랜드, USB-C 포트 등 새로운 디자인과 결합되면서 기기를 최신 모델로 알아볼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후면 카메라 렌즈 배열을 수직 형태로 유지하다 아이폰13 시리즈에서 대각선 형태로 전환했다. 대각선 형태의 카메라 렌즈는 올해 아이폰15 시리즈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올해 아이폰15 프로 맥스에 아이폰 최초 잠망경 카메라 탑재가 유력하지만, 내년에는 프로 모델에도 잠망경 카메라가 탑재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유명 애플 분석가 궈밍치는 보고서에서 "아이폰16 프로에 탑재되는 잠망경 형태의 줌 카메라가 아이폰에 향상된 줌 기능을 제공할 것"라고 전망했다. 그는 "아이폰 16 프로와 더 큰 아이폰 16 프로 맥스에도 잠망경 형태의 줌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하이뉴스 / 정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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