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복귀' 오현규, '선발 출격' 기대해도 좋은 이유

'셀틱 복귀' 오현규, '선발 출격' 기대해도 좋은 이유

인터풋볼 2023-04-02 08: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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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현규가 셀틱에 복귀했다. 로스 카운티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셀틱은 2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딩웰에 위치한 빅토리아 파크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30라운드에서 로스 카운티와 맞붙는다. 현재 셀틱(승점 82, 27승 1무 1패, 93득 21실)은 리그 선두에 위치하고 있다.

'도메스틱 트레블(국내 3관왕)'에 도전하는 셀틱. A매치 휴식기가 끝난 가운데 본격적으로 트로피 사냥에 돌입한다. 여러모로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셀틱은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에서 레인저스(승점 76)에 승점 6점 앞서고 있으며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이다. 스코티시 컵 또한 준결승에 진출하여 우승에 점점 다가가고 있다.

각급 대표팀에 차출됐던 선수들이 차례대로 복귀하면서 완전체로 거듭났다. 셀틱은 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대표 선수들이 스코틀랜드로 돌아와 로스 카운티전 원정에 준비하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상승세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훈련을 지켜봤다"라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을 조명했다. 마에다 다이젠, 후루하시 쿄고, 애런 무이, 칼 스타르펠트, 존 하트 등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등장했다.

오현규도 마찬가지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부임한 대한민국 대표팀에 소집된 다음 A매치 2연전에 모두 출전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임팩트는 대단했다. 특히 우루과이전 오현규는 이강인 크로스를 이어받아 상대 수비를 등진 다음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기도 했다. 오프사이드로 취소됐지만 완벽에 가까운 슈팅이었다.

이번 경기는 선발로 출격할 가능성도 높다. 셀틱은 8일 밤에 예정되어 있는 31라운드에서 레인저스와 '올드 펌 더비'를 치른다. '리그 11위' 로스 카운티전에서 로테이션이 예상되는 이유다. 국제 무대에서 자신감을 끌어올린 오현규가 대기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리는 보다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욱 공격적으로 임하고 더욱 많은 득점을 터뜨려야 한다"라며 강조하기도 했다. 오현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택을 기다리며 로스 카운티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셀틱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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