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이자 방송인 양재웅과 공개 열애 중인 가수 겸 배우 하니가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하니의 부친도 함께여서 두 사람이 깊은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왔다.
하니는 양재웅과 열애를 공개적으로 인정한 뒤 처음으로 함께 찍은 투샷을 공개했다. 그는 27일 밤 자신의 SNS에 네컷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는데 연인 양재웅 뿐 아니라 하니의 아버지도 함께였다. 세 사람은 귀여운 머리띠를 쓰고 단란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었고 밝게 웃는 모습이었다.
공개적으로 연인 간 투샷을 공개하면서 하니와 양재웅의 열애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시켜준 것. 뿐만 아니라 스스럼없이 부친과 셋이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두 사람이 결혼을 앞두고 있을 만큼 가까운 사이가 된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추측을 낳았다.
나이 차가 무려 10살에 달하는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당시 두 사람은 이미 2년째 열애중이라고 밝혀 애정이 돈독한 사이임을 공개했다. 양재웅은 부천에 있는 한 병원의 대표원장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많은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열애를 공개적으로 인정한 후 두 사람은 방송에서 서로를 언급하기도 했다. MBC '일타강사'에 출연 당시 홍현희는 양재웅에게 하니와의 열애에 대해 암시하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양재웅은 "잘 되고 있다"고 답했던 것. 게다가 하니는 올해 32세로 결혼 적령기에 해당하며 양재웅은 이보다 10세 연상이기에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올 만하다. 올해로 3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이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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