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PWS GF] 새로운 시대 예고한 다나와, 3치킨 독식 ‘최종 우승’ 

[2023 PWS GF] 새로운 시대 예고한 다나와, 3치킨 독식 ‘최종 우승’ 

경향게임스 2023-03-31 22:33:46 신고

3줄요약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 페이즈 1(이하 PWS)’ 그랜드 파이널 마지막 날 경기가 3월 31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다나와 e스포츠(이하 다나와)가 3치킨을 몰아 먹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다나와는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경쟁팀들을 물리치고 새로운 시대를 예고했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금일 경기 맵의 경우 홀수 매치는 에란겔, 짝수 매치는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16매치에서는 다나와는 치킨을 획득하면서 종합 1위에 올랐다. 맵 중앙 페카도에 자기장이 형성된 가운데 모든 팀이 인서클에 성공했다. 4번째 자기장이 추마세라 북쪽으로 기울면서 구조물 2개를 장악한 오피지지 스포츠(이하 오피지지)가 지리적 이점을 얻었다. 펜타그램과 게임 피티가 교전 중임을 파악한 젠지가 이이제이를 노렸으나 되려 펜타그램에 제압되면서 탈락했다. TOP3에는 오피지지, 다나와, KGA 오렌지(이하 KGA)가 남았다. KGA가 오피지지를 제압하면서 다나와와 치킨 경쟁을 벌였으나, 다나와의 견고한 수비에 무너지면서 치킨을 내주고 말았다.

젠지가 무려 19킬 치킨을 따내며 17매치의 주인공이 됐다. 자기장이 맵 중앙 포친키 위쪽으로 형성되면서 재차 모든 팀이 인서클에 성공했다. 3번째 자기장 진입 과정에서 4팀이 얽힌 교전이 벌어졌고 젠지가 멀티킬을 획득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양각에 노출된 다나와와 기블리가 탈락하면서 최상위권 순위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TOP4에는 젠지, 오피지지, 게임 피티, 필더 e스포츠(이하 필더)가 들었다. 스쿼드를 유지한 젠지가 수류탄 하나로 게임 피티를 제압했고,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나머지 팀까지 모조리 정리하면서 29점이라는 고득점을 기록했다.

18매치에서는 다나와가 16매치에 2번째 치킨을 가져갔다. 자기장이 엘 포조 남서쪽으로 형성되면서, 미리 자리를 잡았던 오피지지와 다나와가 지리적 이점을 확보했다. 해당 매치부터 중하위권 팀들이 점수를 벌기 위해 과감한 플레이를 시도했으나 큰 효과를 얻지 못하고 탈락했다. 종합 2위 펜타그램이 디플러스, 고앤고 프린스(이하 고앤고)에 포위돼 큰 타격을 입고 전멸하면서 다나와가 점수 차이를 벌릴 기회를 잡았다. TOP3에는 다나와, 광동, 대동 라베가(대동)가 남았다. 자기장 안에 수비 라인을 구축한 다나와는 광동과 대동의 교전을 침착하게 지켜봤고, 살아남은 광동을 깔끔히 정리하면서 최후의 승자가 됐다.

기블리가 19매치에서 치킨 파티를 열었다. 맵 북쪽에 바다를 끼고 자기장이 형성되면서 팀들의 대이동이 시작됐다. 2번째 자기장이 스탤버로 기울면서 고지대를 차지하기 위한 팀들의 등반이 이어졌다. 구조물을 장악한 고앤고와 다나와, 펜타그램이 안정적인 위치를 점하면서 지리적 이점을 확보했다. 자기장 좌측으로 진입한 기블리가 7킬을 따내면서 종합 2위로 올라섰고, KGA와 협공을 통해 광동까지 탈락시켰다. 양각에 노출된 다나와가 탈락하면서 기블리, 펜타그램이 점수를 따라잡을 기회를 잡았다. TOP4에는 기블리, 펜타그램, 게임 피티, 젠지가 들었다. 펜타그램이 게임 피티, 젠지와의 연전까지 승리했으나, 점수를 주지 않기 위해 자살하면서 기블리의 승리로 매치가 마무리됐다.

마지막 20매치에서는 다나와가 3번째 치킨을 얻으며 화끈한 승리를 거뒀다. 자기장이 로스 레오네스 남쪽에 바다를 끼고 형성되면서 광동, 다나와가 지리적 이점을 누리며 시작했다. 팀들이 인서클을 위해 대이동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탈락팀이 속출하기 시작했다. 2번째 자기장이 완전히 바다 쪽으로 기울면서 좁은 반경 내에서 혈전이 예고됐다. 인서클 과정에서 펜타그램이 3명의 인원을 잃으면서 우승에서 멀어졌다. 반면, 다나와는 자신들이 장악한 구조물로 돌격한 대동을 전멸시키면서 점수를 쓸어 담았다. 양각에 노출된 광동과 젠지까지 탈락했고 종합 3위 기블 리가 다수팀에 포위돼 전멸하면서 다나와의 우승이 확정됐다. TOP3에는 다나와, 이글아울스, 필더가 남았다. 필더를 제압한 이글아울스가 플스쿼드를 유지한 반면 다나와는 2명으로 이에 맞섰다. 그러나 노력하게 상대 2명을 먼저 제압한 다나와는 ‘살루트’ 우제현이 사이드로 돌면서 상대를 흔들었다. 결국 마지막까지 노련했던 다나와가 1:1 싸움에서 승리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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