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껏 한 작품의 화면에 함께 담긴 적이 없는 두 배우, 전지현과 강동원이 주연으로서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생겼다.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을 통해 작품성과 완성도를 모두 인정 받은정서경 작가와 김희원 감독이 다시 의기투합한 신작 드라마 〈북극성〉(가제)을 통해서다.
{ 전지현, 〈지리산〉 차기작은 첩보 멜로물 〈북극성〉? }
해당 주인공으로 거론된 이는 전지현이다. 소속사 이음해시태그 측은 "전지현 배우가 〈북극성〉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비롯해 〈푸른 바다의 전설〉,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 영화 〈도둑들〉, 〈베를린〉, 〈암살〉 등으로 '대체 불가한' 배우로 자리매김한 전지현의 차기작에 쏠리는 지대한 관심이다. 전지현이 〈북극성〉 출연하게 되면, 2021년 방송된 tvN 〈지리산〉 이후 약 2년 만의 드라마 복귀가 될 전망이다.
{ 정말로 강동원이 TV 드라마에 나오나요? }
실제로 강동원의 〈북극성〉 출연이 성사된다면, 지난 2004년 방송된 드라마 〈매직〉 이후 무려 약 19년 만의 안방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북극성〉은 주요 배역의 캐스팅이 완료되는 대로,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편성은 아직 미정.
프리랜스 에디터 / 박현민
Copyright ⓒ 바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