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전에 마지막으로.." 유재석, 강호동과의 '불화설'에 속내 털어놓자 모두 경악

"16년전에 마지막으로.." 유재석, 강호동과의 '불화설'에 속내 털어놓자 모두 경악

살구뉴스 2023-03-28 23:0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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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재석과 강호동의 불화설이 계속해서 나오고있는 가운데 방송에서 유재석이 이와 관련해 언급을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강호동과 불화설가운데 속사정 털어놓은 '유재석'

유튜브 채널 '뜬뜬' 유튜브 채널 '뜬뜬'

지난 2023년 3월 2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봄맞이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유재석이 진행 중인 ‘핑계고’에는 하하, 양세찬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과거 추억을 되새기며 이야기꽃을 피우던 세 사람은 전성기를 함께 보냈으나, 정상에 오른 뒤 함께 방송하지 않고 있는 유재석, 강호동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하하는 "두 분이 방송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핑계고'에도 나올 수 있지 않냐"라고 했고, 양세찬도 "전 국민이 원하고, 궁금해한다"라고 부추겼습니다. 유재석은 "형이 부담 느낄까 봐 그런다. ‘핑계고’를 잘 모를 수도 있다"라며 걱정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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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호동이 형이 있으면 내가 또 마음껏 까불 수 있다. 지금은 진행자 겸 전체적인 조율을 맡은 역할을 많이 하니까 호동이 형이 있으면 형이 하면 되니까 마음껏 놀 수 있다"라며 진행자로서 강호동을 극찬했습니다.

유재석은 "언젠가는 될 거다. 호동이 형이 예능을 아끼고 사랑하고 우리도 형을 좋아하지만, 형도 우리를 많이 아낀다. 하지만 형한테 이런 얘기가 부담될 수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유재석은 "형이 (말하는) 톤만 들어도 웃기잖아. 형이 매일 나를 ‘재슥아 뭐하노’라며 매일 불렀다. 집도 가깝고 거의 매일 지냈다. 아주 재밌었다"라며 과거를 떠올렸습니다. 이어 "형도 결혼하고, 나도 결혼하고. 하는 프로그램이 다르다 보니까 이게 또 한 번 모이기가 힘들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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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강호동와 함께 출연한 마지막 프로그램이 16년 전인 SBS 'X맨'이라고 말했는데 이에 유재석은 "주변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해주시는 마음이 감사한데, 자리가 무거우면 서로가 부담스러워진다. 가볍게 우연히 툭 만나야 한다"라고 생각을 전했습니다.

전성기 시절 'X맨', '쿵쿵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던 유재석, 강호동은 메인 MC가 된 뒤 방송에 함께 출연하지 않아 여러 차례 불화설에 휩싸인 과거가 있습니다.

 

강호동이 거절한 이승기 결혼식 사회 맡은 '유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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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최근 이승기 결혼식으로 인해 함께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오는 4월 결혼을 앞둔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방송인 강호동에게 결혼식 사회를 부탁했으나 강호동이 민망하다며 고사해 유재석이 맡기로 한 것이 알려지면서 많은 커뮤니티에 강호동 대타 유재석이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배우 겸 사업가 손지창은 인터뷰에서 강호동 대신 방송인 유재석이 이승기의 결혼식 사회를 보게 된 뒷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손지창은 이승기의 예비 장모인 배우 견미리와의 인연으로 이번 결혼식을 총괄하게 됐습니다.

손지창에 따르면 이승기는 평소 믿고 따르는 강호동에게 결혼식 사회를 부탁했지만 강호동이 "면구스럽다"며 사회를 고사했고, 대신 결혼식에서 ‘자신만의 축하’를 전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결혼식 1부 사회는 유재석이, 2부 사회는 개그맨 이수근이 맡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승기는 ‘강호동 라인’으로 꼽히는 대표적 인물이지만 유재석과도 다양한 예능을 함께 하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 MC로 거듭난 유재석과 강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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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MC라 불리우고 있는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인 유재석은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MC, 방송인입니다. 1991년 KBS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했습니다.

데뷔 이후로 '무한도전',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해피투게더', '유퀴즈' 등 다양한 예능프로에서 뛰어난 진행실력을 뽐낸 MC 유재석은 지난 2022년 17일 '2022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아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2010년부터 SBS 간판 예능 '런닝맨'을 이끄는 유재석은 SBS에서만 올해까지 일곱번째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MBC에서는 지난해까지 8번, KBS에서는 2번 대상 트로피를 안았습니다. 이로써 유재석은 대한민국 방송계 역사에 전무후무한 19회 대상 수상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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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인 강호동은 대한민국의 전 씨름 선수이며 현재는 방송인으로 1993년부터 2002년까지 소나기, 캠퍼스 영상가요, MC대격돌 등의 활동으로 제1의 전성기를 누렸고습니다.

또 2002년 이후부터 2011년까지 강호동의 천생연분, X맨을 찾아라, 리얼로망스 연애편지, 야심만만, 놀라운 대회 스타킹, 무릎팍도사, 1박 2일, 강심장 등의 프로그램들을 빅히트 시키면서 제2의 전성기를 가져오며 국민MC 반열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명실상부 최고의 진행자로 불리는 강호동은 200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 약 20년에 걸쳐 ‘톱스타’의 위치에 자리하고 있으며 예능인 최초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 수상자가 되었으며 최초로 지상파 3사 연예대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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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계에서는 계속해서 유재석과 강호동의 다음 주자를 이어받을 '차세대 국민 MC'가 누구일지에 많은 관심을 쏟아내고 있지만 여전히 이 둘은 대체 불가 존재감을 드러내며 각자의 영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이랑 강호동 같이 방송했으면 좋겠다", "X맨때 둘 케미장난아니였는데..", "둘다 몸값이 너무 높아서 왠만한 방송에서 섭외못할듯", "난 유재석의 진행스타일이 훨씬 좋다", "강호동 유재석이랑 자꾸 비교당해서 힘들었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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