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11 딸이 반장 선거에 나갔는데 어떤 남자애 하나만 우리 딸을 뽑았다. 딸이 그 뒤로 그 남자애가 잘생겨 보인다고 한다. BTS 뷔보다 잘생긴 것 같다더라"는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 사연에 그는 "(청취자 딸이)안경 써야 할 것 같다"라며 "나는 뷔보다 잘생긴 사람을 본 적 없다"고 단호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우리 매니저 딸도 부회장이 됐다. 부회장도 잘했다고 칭찬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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