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구스타가 타고 다니던 한국산 차 화제 "연봉에 비해.."

일본 야구스타가 타고 다니던 한국산 차 화제 "연봉에 비해.."

메타코리아 2023-03-27 12:20:12 신고

3줄요약
출퇴근 시 소나타를 타고 다녔던 오타니
출퇴근 시 소나타를 타고 다녔던 오타니

2023 프로야구 시즌을 앞두고 6년 만에 개최되며 큰 화제를 모은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은 결국 일본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더구나 이번 대회에서는 일본팀 에이스이자 메이저리그에서도 MVP급 활약을 하고 있는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가 동료 메이저리거들을 연달아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오타니 쇼헤이의 활약상이 전세계적으로 중계방송되자 그의 사생활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특히 오타니가 미국 내에서 타고 있는 차량이 일본도 미국도 아닌 다름아닌 한국 현대자동차의 ‘소나타’라는 사실이 밝혀져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소식이 처음 보도된 것은 지난 2018년 5월로 일본 현지 한 주간지를 통해 밝혀졌다. 오타니 쇼헤이가 훈련장에 출퇴근 시 타고 다니는 차량이 약 200만엔에 불과한 한국제 세단 ‘쏘나타’라는 소식이 큰 관심을 모은 것이다.

비록 당시에는 메이저리그 초년생으로 50만 달러 안팎의 연봉에 불과했지만 이름값에 비하면 매우 초라한 차량 선택처럼 여겨질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평소 겸손함을 잃지 않는 그답게 한동안 차를 바꾸지 않고 쏘나타를 타고 다녔다고 한다.

당시 보도에서는 차 뿐만 아니라 다른 일상 생활에서의 오타니가 지닌 소박함이 큰 관심을 끌었다. 부모님으로부터 매달 단 10만엔만 용돈으로 받을 뿐 전혀 사치에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중인 오타니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중인 오타니

이 소식이 국내 야구 팬들에게도 알려지자, “메이저리그 MVP를 수상한 선수가 타는 차가 소나타라니 놀랍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다만 현재는 더 이상 소나타를 타지 않는다고 한다. 이후 테슬라 등의 차를 거쳐 현재는 스폰서십을 맺은 포르쉐의 차량을 제공받아 타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오타니 쇼헤이는 미 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LA에인절스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선발 투수로 팀내 에이스 및 지명타자로도 경기에 출전 중인 ‘이도류’ 선수다. 최근 있었던 WBC에서는 투수로 3경기에 출전해 2승, 자책점 1.86을 기록했으며, 타자로는 23타수 10안타로 4할대 타율과 홈런 1개, 8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9회말 등장해 팀동료이자 미국대표팀 최고 스타인 마이크 트라웃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세이브를 올려 최고 수훈선수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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