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모바일 차트] MMORPG 전성시대! ‘아키에이지 워’도 합류

지난 3월 21일 출시된 카카오게임즈의 대작 MMORPG ‘아키에이지 워’가 구글플레이 매출 최상위권에 오르며 MMORPG의 전성시대가 열렸다.
 

출처=구글플레이 공식 페이지

구글플레이 공식 홈페이지에 의하면 ‘아키에이지 워’는 전일 매출 15위로 차트에 진입해 하루 만에 10계단을 뛰어오르며 5위에 안착했다. 소위 MMORPG 4강이라고 불리는 ‘리니지’ 3형제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바짝 추격하기 시작한 것.

‘아키에이지 워’는 원작 ‘아키에이지’ IP를 활용한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MMORPG로 전쟁과 전투 요소를 강조한 작품이다. 이용자들은 로딩 없는 심리스 월드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필드전과 공성전, 해상전 등 다양한 콘텐츠와 빠른 속도감의 호쾌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실제로 ‘아키에이지 워’의 사전 예약자 수는 2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사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에서는 준비된 32개의 서버가 모두 조기 마감돼 출시 이전부터 뜨거운 인기를 예고했다. 정식 출시 이후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등극했으며, 양대 마켓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게임은 탄탄한 서버 관리로 이용자들에게 호평받았다. 출시 직후 마련된 서버들이 모두 혼잡 상태를 보일 정도로 대규모 인파가 몰렸음에도, 안정적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면서 흥행 청신호를 켰다.

한편, ‘아키에이지 워’의 흥행으로 총 7종의 MMORPG가 금주 구글플레이 매출 10위권 안에 드는 진풍경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