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노트북과 데스크톱용 ‘엔비디아 RTX 에이다 러브레이스’ 아키텍처 GPU 6종을 23일 새롭게 발표했다.
에이다 러브레이스 GPU 아키텍쳐는 3세대 RT코어, 4세대 텐사코어, PCIe Gen 4.0등을 적용한 솔루션으로 전 세대 대비 최대 2배 이상 성능이 향상된 아키텍쳐다. 엔비디아는 이를 워크스테이션과 소비자용 기기에 탑재하면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추구한다. 이와 함께 맥스큐 기술, DLSS 3 등을 결합하면서 시너지를 낸 바 있다.
엔비디아는 이 아키텍쳐를 다시 노트북과 워크스테이션 등에 활용해 신형 GPU들을 내보낼 계획이다. 앞서 RTX40시리즈가 이미 발매됐으나 이제 라인업을 확장해 RTX 2000부터 5000번대까지 해당 기술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엔비디아 RTX 4000 스몰 폼팩터 에이다 제너레이션 GPU의 경우에는 20GB의 그래픽 메모리를 포함한 기기다. 그러면서도 면적이 크게 줄도록 설계해 미니워크스테이션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엔비디아의 밥 피트 프로페셔널 비주얼라이제이션 부문 부사장은 “메타버스 내 생성형 AI와 실시간 디지털 트윈 등 데이터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의 실행에는 진일보한 컴퓨팅 파워가 요구된다”며 “새로 개발한 엔비디아 RTX GPU는 사용자가 장소에 상관없이 작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성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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