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행 맞다..처벌 달게 받겠다" '강제 벗방, 성 노예' 폭로에 남자BJ 결국 범행 인정..'경악'

"강제추행 맞다..처벌 달게 받겠다" '강제 벗방, 성 노예' 폭로에 남자BJ 결국 범행 인정..'경악'

뉴스클립 2023-03-19 18:57: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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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까레라이스TV', 유튜브 '카라큘라'
유튜브 '까레라이스TV', 유튜브 '카라큘라'

여성 BJ를 '강제 벗방' 하는 등 성 착취를 저지른 인터넷 방송 BJ A 씨가 결국 범행을 인정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까레라이스TV'에는 '모든 처벌을 달게 받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영상에 등장한 A씨는 "여성분들에게 처음부터 '야한 방송이다. 스킨십이 있다'라고 말해버리면 거부감을 느끼고 오지않기 때문에 부드러운 멘트로 접근했다"라며 "스튜디오에 왔을 때는 '게스트 방송 출연 동의서'를 보여드린다"고 말했다.

유튜브 '까레라이스TV'
유튜브 '까레라이스TV'

이어 "동의서에는 유출, 방송, 스킨십에 대한 설명도 있고 '강제성을 띄거나하면 중단할 수 있다'라는 설명이 있다. 동의 후에 바로 방송을 진행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신체 접촉 행위에 대한 고지가 있었냐"는 질문에 A씨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고지 못했다. 강제 추행이 맞고 제가 잘못한 부분이다"라며 "저 때문에 유출이 됐으니까 정말 사과드리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A 씨는 "술에 약을 타는 행위는 정말 없었다. 제 모든 것을 걸 수 있다"면서 "제가 잘못한 모든 처벌은 달게 받겠다. 약속드린다"고 했다.

"10명 중 8명은 다시 나오고 싶어해...피해 입은 분께는 죄송"

그는 한편 "게스트분들께 진짜 미안한데 제가 의도적으로나 고의적으로 한 게 정말 아니었다. 10명 중에 8명은 제 방송이 재밌었다고 또 나오고 싶다고 했다"라며 "피해를 보신 여성분이 있다면 제가 어떻게든 합의 드리고 무릎 꿇고 사과드리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유튜브 '카라큘라', 유튜브 '까레라이스TV'
유튜브 '카라큘라', 유튜브 '까레라이스TV'

앞서 자신을 미혼모라고 밝힌 여BJ 아둥은 자신이 A씨에게 1년간 성 착취를 당했다고 폭로하여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아둥은 유튜버 '카라큘라'의 채널에 출연하여 "2021년 11월 SNS에서 처음 부업 제의를 받았다"라며 "방송 출연 1회에 10만 원을 주겠다는 제안에 7살 딸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으로서 한 푼이라도 더 벌겠다는 어리석은 생각에 촬영장에 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인터넷 방송을 하던 남 모 씨가 준 맥주 한 캔을 먹은 뒤 정신이 혼미해지고 아무런 저항을 할 수 없었다. 남 씨는 그 틈을 타 음란방송을 찍었다“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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