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서울로7017에 봄을 알리는 꽃들이 피어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월요일인 20일은 아침에는 쌀쌀하겠지만 한낮에는 20도 이상까지 올라가는 곳이 많겠다. 날씨는 맑겠지만 외부 활동시 일교차와 미세먼지를 주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춘천 -1도, 강릉 8도, 대전 1도, 대구 3도, 전주 3도, 광주 4도, 부산 9도, 제주 7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2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18도, 제주 17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 대기는 매우 건조하겠다. 서해상에는 이날 밤부터 당분간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중부와 일부 남부지역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는데다, 대기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까지 축적되며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충청권, 전북, 광주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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