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2017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6주년을 맞이한 연극 ‘한뼘사이’는 이번 2023년 상반기를 맞이하여, 14차 오디션을 개최했다.
이번 14차 오디션을 보기 위해 무려 400여명의 지원자들이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오디션에 참가했으며, 그 중 최종 오디션까지 통과한 단 13명의 배우들 만이 선별되었다.
일도 사랑도 끝까지 해내는 똑 부러지는 걸크러쉬 강력부 검사, 마혜리 役에는 유이주, 박정윤, 최하은 배우, 오랜 기간 자신의 마음을 숨겨온 순정 있는 이혼전문 변호사 야한길 役에는 구도진, 홍대권, 김종훈 배우, 언제나 긍정적인 마인드로 열정이 넘치는 사회부 신입 기자 금나리 役에는 남은지, 문아연 배우, 어딘가 2% 엉성한 허당 사기꾼 리처드 홍 役에는 오세영, 임연, 홍성민 배우, 한뼘사이의 만능 재주꾼 멀티맨 役에는 임현모, 권순형 배우가 합류했다.
이번 14차에는 11차 배우팀까지 리처드홍을 연기하던 김종훈 배우가 이번 14차에서 야한길 役으로 돌아와 새로운 모습을 보인다고 전해졌다. 기존에 13차에서 연기하던 배우들 중 마혜리 役에 강단비, 주하영 배우, 야한길 役에 정태영, 서도운 배우, 금나리 役에 이수영, 이슬기, 고민지 배우, 리처드홍 役에 서호영, 이진호 배우, 멀티맨 役에 이진호, 김보근, 정문석 배우가 이번 14차에도 이어서 한뼘사이를 채워준다.
'한뼘사이' 제작사 파릇 대표는 "계절에 맞게 봄을 닮은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어, 본인도 더욱 기대가 된다. 관객분들께도 한결 더 포근한 웃음을 선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연극 ‘한뼘사이’는 지난해 연극 부문 전체 연간 예매율 1위 (예술통합전산망 2022년 보고서기준)를 차지하며, 대학로 오픈런 공연의 대표 로맨스코미디 연극임을 증명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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