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에디션은 계속된다!" 포르쉐, 올해 '비스포크 커스텀' 서비스 시작

"스페셜 에디션은 계속된다!" 포르쉐, 올해 '비스포크 커스텀' 서비스 시작

M투데이 2023-03-19 11:09:35 신고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포르쉐의 지난 2022년 한 해는 놀라운 숫자들로 가득했다. 다양한 시도를 했고 엄청난 성과를 거뒀다.

포르쉐는 2023년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더 많은 스페셜 에디션과 커스텀 모델 출시를 발표했다.

포르쉐 CEO 올리버 블룸은 새로운 비스포크 커스텀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포르쉐는 새로운 스포츠카 콘셉트의 새로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것이다. 또 스페셜 에디션에도 집중할 것이며, 존더분쉬 프로그램을 더욱 활발하게 운영할 것이다. 우리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어 고객이 원하는 것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이미 녹아있는 다양한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작년 포르쉐는 지난 1984년 파리-다카르 랠리에서 우승했던 911을 기념하기 위해 디자인된 아이코닉 스포츠카의 오프로드 버전인 '911 다카르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3가지의 외관 패키지는 1971년, 1974년, 1978년 동아프리카 사파리 랠리 차량에서 영감을 얻었다.

911 다카르 스페셜 에디션은 단 2,500대만 생산되며, 판매가격은 17만 3000파운드(약 2억7,539만원)에 판매가 시작됐으며, 올 봄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포르쉐가 스페셜 에디션 출시를 예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2년에도 특별한 트리오가 2023년 기념비적인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올리버 블룸이 언급했기 때문이다.

올해는 포르쉐의 75주년이기 때문에 특별한 에디션을 선보이기에 완벽한 시기다.

최근에는 911 시리즈의 992 세대를 기반으로 한 신형 스피드스터 출시에 대한 루머가 있었다. 포르쉐가 991 세대를 단종한 2019년 매력 넘치는 스타일의 스페셜 에디션을 한차례 선보인 적 있는데, 포르쉐 스피드스터가 올해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

또, 오프로드 스페셜 에디션으로 GT, GT3 RS, 911 스포츠 클래식과 같은 헤리티지 모델도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스페셜 에디션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911 다카르 스페셜 에디션에 대한 시장 반응이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포르쉐의 베스트셀링 카이엔 등 SUV에서도 스페셜 에디션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오프로드를 스포츠카처럼 제압하는 포르쉐 카이엔 역시 트랜스시베리아 스페셜 에디션과 같은 모델을 출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올해는 포르쉐 비스포크 프로그램인 '존더분쉬'도 더 활발해질 예정이다. 1970년대 시작된 이 비스포크 서비스는 고객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조합해 자신만의 원-오프 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포르쉐의 고객이 원하는 컬러, 액세서리, 소재 등 더 다양해지고 까다로워지는 요구사항들을 만족시킬 모든 준비를 마쳤다.

포르쉐가 존더분쉬 프로그램을 활용해 어떤 원-오프 모델을 선보이게 될지도 올해가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다.

아울러 포르쉐는 다양한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전기차역시 고객이 원하는 형태의 구조, 옵션, 컬러들을 조합해 특별한 스페셜 에디션, 원-오프 모델을 선보일 목표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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