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첫 BYD배터리 탑재" 과감하게 바뀐 쌍용차 '토레스 EVX', 어떤 차?

"국산차 첫 BYD배터리 탑재" 과감하게 바뀐 쌍용차 '토레스 EVX', 어떤 차?

M투데이 2023-03-19 06:37:09 신고

사진 : 쌍용차 토레스 EVX
사진 : 쌍용차 토레스 EVX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16일 이미지와 영상을 통해 실차를 공개한 ‘토레스 EVX’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코드명 ‘U100’으로 알려졌던 토레스 EVX는 쌍용차의 주력 SUV인 토레스의 전동화 모델로, 한층 스타일리시하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사진 : 쌍용차 토레스 EVX 전면부
사진 : 쌍용차 토레스 EVX 전면부

디자인의 변화는 전면부에서 가장 두드러지는데, 전기차인 만큼 폐쇄형 그릴과 현대차의 신형 그랜저나 코나를 연상시키는 수평형의 면발광 LED 주간주행등(DRL)이 눈에 띈다.

다만 쌍용차는 하나로 이어진 형태가 아닌 도트(Dot) 스타일을 적용해 차별화된 멋을 자랑한다.

또한, 영상을 통해 공개된 웰컴 라이트는 도트를 따라 리드미컬한 점등 패턴을 선보이며 보다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사진 : 쌍용차 토레스 EVX 실내
사진 : 쌍용차 토레스 EVX 실내
사진 : 쌍용차 토레스 실내
사진 : 쌍용차 토레스 실내

실내 인테리어의 경우 디지털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는데, 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기존 공조장치 패널 역시 통합된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양과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쌍용차 최초로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과 오프로드에 특화된 터레인 주행모드가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배터리는 기존 LG에너지솔루션의 것이 아닌 중국 BYD에서 납품받은 71.7kWh 용량의 리튬 인산철 배터리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쌍용차 코란도 e-모션
사진 : 쌍용차 코란도 e-모션

이를 통해 1회 충전 시 400km 이상의 최대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코란도 e-모션의 아쉬웠던 307km 주행거리와 다른 행보를 보일 전망이다.

한편, 쌍용차 토레스 EVX는 오는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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