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기운 넘칠 나이 5살.
오늘의 주인공 '수플레'는 세상의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들을 한창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수플레의 마음을
가장 사로잡았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역경과 고난을 뛰어넘는 엄청난 모험?
희귀하고 비싼 보물들을 발견하는 엄청난 모험?
전부 아니었습니다.
넓은 세상 만큼이나 다양하고
특별한 요리 재료들이었습니다.
그래서였을까요?
어릴 적부터 수플레의 꿈은
바로 요리사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10년 후, 15살이 된 수플레는
한 수상해 보이는 동굴 앞에 서 있었습니다.
그녀가 그 동굴로 향한 이유는
바로 킹 슬라임을 잡기 위해서였죠.
그녀가 오늘 만들 요리의 재료로 사용될 녀석이죠.
한 유명인의 명대사, ‘하지만 제 점심이죠.’가 생각나네요.
한편, 수플레의 할아버지인 ‘콘’은
콘소메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매우 뛰어난 음식 솜씨로 마을에서 유명했습니다.
아무래도 수플레가 요리사의 길을 걷게 된 것에는
할아버지의 영향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네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혼자 킹 슬라임을 잡아오는 수플레.
헬스를 열심히 하시는 것 같은
할아버지를 닮은 걸까요?
엄청나게 강한 사람인 것 같네요.
한편, 수플레는 슬슬 킹 슬라임을
요리할 준비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녀에 의하면, 슬라임은 죽으면
몸이 불투명해지면서 겉부분이 굳는데,
이게 마치 과일처럼 변해서 새콤달콤한 맛이 난다고 합니다.
슬라임의 색도 약간 복숭아 같은 녀석이
뭔가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슬라임아 미안해…
게다가 크기에 따라 당도가 다르기 때문에
킹슬라임의 당도는 당연히 ‘킹’ 그 자체겠죠.
킹 슬라임을 손질한 수플레는 슬슬 요리를 시작합니다.
여기는 양파도 몬스터네요.
이름은 양파고라입니다.
수플레는 화려한 요리 실력을 뽐내더니
곧이어 킹 슬라임 스튜를 만들어 냅니다.
생긴 것만 보면 엄청 맛있게 생겼는데,
손님으로 온 톰 아저씨가 흘리듯이 한 말,
“당연히 콘 씨의 손녀니까 요리를 잘 하겠지?”가
정말 거슬리는군요…
냄새도 엄청 좋아서 톰이 먹어보려는 순간,
콘 할아버지가 먼저 맛을 보려고 하는데,
톰은 뭘 그리 걱정하냐며 한입 음식을 먹습니다.
그 순간 그의 눈 앞에는
킹 슬라임이 공격하는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그것은 수플레의 음식을 먹고 헛것을 본 것이었습니다.
네… 수플레의 요리 실력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수플레는 분명 할아버지가 하라는 대로
요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한 맛이 난다며
억울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하지만 다른 맛을 첨가해 볼까 생각하며
재료들을 막 집어넣는 모습을 보면…
분명 레시피대로 한 것이 아닌 것 같네요.
맛있는 음식에 맛있는 음식을 더했는데
왜 결과가 형편없는지 의문인 수플레.
다들 그런 생각을 많이 하죠.
특히 요리에 자신 없는 분들이
특히 이런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고요. 하하.
수플레는 할아버지의 요리 특훈을 받았음에도
요리 실력이 나아지지 않는 것에 대해 의기소침해집니다.
그런데 훈련 내용이… 요리사를 기르는게 아니라
용사를 기르는 것 같은 같은데요.
역시 킹 슬라임을 혼자 잡아오는 것을 보면
예사롭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편, 할아버지는 마을에 재료들을 나눠주러 가고,
수플레 혼자 가게를 지키고 있는데
누군가 가게 문을 박차고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배고픔을 호소하기 시작했죠.
수플레는 일단 그냥 둘 수는 없어
자신이 직접 요리를 해 그에게 대접해 줍니다.
맛있게 한 그릇을 해치우고
두 번째 그릇까지 비우는 모습을 보며
이번에는 요리가 맛있었나 기대하는 수플레.
하지만 그는 그냥 배가 고팠기에 다 먹은 것이었고,
맛은 별로였다고 너무나 솔직하게 이야기합니다.
어쨌든, 그의 정체는 콘 할아버지의 지인이었으며,
전설로 내려오는 요리책을 전하기 위해
가게에 방문한 것이었죠.
이 책은 잠금 장치가 되어있어 아무나 볼 수 없었고,
오직 책이 인정한 자격이 되는 자만이
내용을 볼 수 있었습니다.
콘 할아버지라면 충분한 자격이 될 것이라 생각해
책을 주었는데, 수플레가 그 책을 열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알고 보니 수플레가 자격이 되는 인물이었던 거네요.
책에서는 갑자기 연두색 광선이 뿜어 나오더니,
엄청난 마력이 나와 가게를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하늘에는… 전설로 내려오는 동물
드래곤이 날고 있었습니다.
그는 드래곤과 대화를 나누려다
꼬리에 얻어맞고 멀리 날아가버리는데요.
절체절명의 위기, 과연 수플레는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전설의 요리책을 보고
최고의 요리사가 될 수 있을까요?
네이버 웹툰
<수플레 팬 케이크>
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께 네이버 웹툰
<수플레 팬 케이크>
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 웹툰은 최고의 요리사가 되기 위한
수플레의 여정을 그리고 있는 웹툰입니다.
수플레는 다양한 재료들로 요리를 하는 것을 좋아하죠.
하지만 열정과는 다르게 결과물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전설의 요리책을 마주하고
그녀의 요리 인생은 180도 달라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웹툰 설명을 읽어보면 요리책 안에 봉인되어 있던
드래곤 ‘케이크’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고 적혀있는데요.
아마 방금 등장한 드래곤이 동료가 되어서
요리를 위한 여행을 떠날 것으로 보입니다.
귀엽고 포근한 그림체가 보는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해주고,
재미있는 소재와 스토리를 통해
많은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웹툰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혹시 관심이 있으시다면
이 웹툰을 보면서 앞으로 그들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나갈지 지켜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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