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전체 몸값 '1000억↑', 'K-몬스터' 김민재도 든든히 한몫

나폴리 전체 몸값 '1000억↑', 'K-몬스터' 김민재도 든든히 한몫

인터풋볼 2023-03-10 16: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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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나폴리가 그라운드 밖에서도 미소를 짓고 있다. 선수단 전체 몸값이 지난 시즌에 비해 1,000억 원 가까이 폭등했다.

2022-23시즌 나폴리가 일으킨 돌풍이 이탈리아를 넘어 유럽을 강타하고 있다. 리그에서는 승점 65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2위 인터밀란(승점 50) 3위 라치오(승점 48), 4위 AS로마, 5위 AC밀란(이상 승점 47)에 크게 앞서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마찬가지다. 나폴리는 조별리그 A조에서 리버풀, 아약스, 레인저스와 겨뤄 5승 1패를 거두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16강에서 프랑크푸르트를 만나 1차전 원정을 잡고 8강 진출에 가까워졌다.

사실 개막 전까진 나폴리의 선전을 예상하기 힘들었다. 오랜 기간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을 지켰던 로렌초 인시녜, 드리스 메르텐스, 다비드 오스피나, 파비안 루이스, 칼리두 쿨리발리 등등 베테랑들이 팀을  떠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폴리는 보란 듯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공격에선 빅토르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득점을 책임진다. 중원은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안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가 든든히 버틴다. 수비는 김민재, 아미르 라흐마니, 조반니 디 로렌초가 호흡한다. 골문은 알렉스 메레가 지키고 있는 상황.

'스쿠데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는 물론 '빅이어(UCL 우승 트로피)'까지 노려보는 나폴리. 세간의 평가도 올라가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현재 나폴리 스쿼드 전체 몸값은 5억 4,300만 유로(약 7,614억 원)에 달한다. 지난 시즌 4억 7,723만 유로(약 6,692억 원)였던 점을 감안하면 1,000억 원 가까이 상승했다.

김민재도 한몫했다. 나폴리 입단 당시 1,805만 유로(약 253억 원) 이적료에 합류했지만 현재 3,500만 유로(약 491억 원)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 바이아웃 지불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 속에 최대 5,000만 유로(약 701억 원)까지 평가할 수 있다. 스팔레티 감독과 선수들은 나폴리 역사에 길이 남을 시즌을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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