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복귀설’에 바르사 회장 “3주 전에 메시 아버지 만났다”

‘메시 복귀설’에 바르사 회장 “3주 전에 메시 아버지 만났다”

풋볼리스트 2023-03-08 09:58: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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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성진 기자= FC바르셀로나 주안 라포르타 회장이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의 부친인 호르헤 메시와 만났다.

7일(현지시간)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라포르타 회장은 3주 전 호르헤와 만나 메시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호르헤는 메시의 에이전트 역할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으로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에 시선이 쏠렸다.

메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파리생제르맹(PSG)과의 계약이 끝난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마이애미 이적설이 강하게 제기된 가운데 바르셀로나 복귀도 거론됐다. 메시는 2021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의 방만한 경영에 따른 재정 문제가 메시와의 재계약 불발 및 결별로 이어졌다.

라포르타 회장은 “우리는 서로 만났다”면서도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을 축하했다”고 다른 얘기를 나누지 않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난 PSG에서 뛰는 선수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다.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가 아닌 찬사를 보낸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하지 않게 선을 그었다.

리오넬 메시. 게티이미지코리아
리오넬 메시. 게티이미지코리아

그는 2021년에 메시와 결별한 것에 대해 “같은 결정을 하지 않겠지만, 해야만 했다”며 개인적으로는 재계약을 추진했을 것이나 구단 경영 및 자금 문제를 생각할 때는 메시를 내보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나는 메시가 떠나는 것이 싫었으나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며 팀을 위한 결정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라포르타 회장은 “지난달 27일 국제축구연맹(FIFA) 더 베스트 시상식 때 메시와 눈인사를 나누기도 했다”고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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