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에이전트 폭탄 발언..."레알은 모든 선수들에게 꿈의 나라"

홀란드 에이전트 폭탄 발언..."레알은 모든 선수들에게 꿈의 나라"

인터풋볼 2023-03-04 12: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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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엘링 홀란드 에이전트가 폭탄 발언을 남겼다.

영국 '90min'은 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홀란드의 에이전트는 홀란드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떠나기 위한 계획이 이미 작성되고 있다고 고백했으며, 그 과정에서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며 그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양강 체제를 이어 받을 선수로 두 선수가 꼽힌다. 바로 홀란드와 킬리안 음바페(PSG)다. 그만큼 홀란드는 엄청난 재능을 지닌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이미 분데스리가에서 그 능력을 증명했다.

매 경기 공격포인트를 생산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까지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89경기에 나서 86골 23도움을 올렸다. 거대한 체구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모습과 빠른 스피드 그리고 강력한 슈팅과 골 결정력까지 갖춘 스트라이커로 각광을 받았다.

자연스럽게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렸다. 맨시티를 포함해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연결됐다. 그중 홀란드의 선택은 맨시티였다. 맨시티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홀란드의 바이아웃을 지급하면서 홀란드를 품게 됐다.

홀란드는 맨시티 이적 이후 더욱 괴물과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개막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했고, 크리스탈 팰리스, 노팅엄 포레스트 그리고 맨유를 상대로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전반기에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5골을 넣으며 득점 기계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하지만 홀란드의 에이전트는 맨시티에 오래 머물 계획이 없다. 홀란드의 에이전트 라파엘라 피멘타는 'FT비지니스 오브 풋볼' 인터뷰에서 "우리 소속사는 계획을 세우려고 노력한다. 우리는 목표를 가져야 한다. 성취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어디로 가는지 확실히 모른다면 거기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우리는 선수가 생기면 계획을 세운다. 프리미어리그가 있고, 레알이 있다. 그리고 레알은 선수들에게 꿈의 나라가 되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 마드리드는 이 마법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물론 피멘타가 홀란드의 레알 가능성을 직접 언급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홀란드가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홀란드의 아버지 알피 홀란드는 이탈리아 매체 'DAZN'과의 인터뷰에서 "홀란드는 어떤 최상위 리그에서도 우승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 그는 독일에서 2년 반을 보냈고, 앞으로 EPL에서 3년을 머문 뒤,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로도 갈 수 있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지만, 다른 리그에서도 우승하고 싶어 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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