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도 좋고, EPL도 좋은데’ 홀란의 진짜 속내는 무엇일까?

‘레알도 좋고, EPL도 좋은데’ 홀란의 진짜 속내는 무엇일까?

풋볼리스트 2023-03-04 07:39: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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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성진 기자= 레알마드리드는 꿈의 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뛰고 싶은 리그.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의 간보기일까.

홀란의 에이전트가 레알마드리드 이적에 대한 시그널을 보내면서 EPL에 대한 사랑도 내비쳤다. 3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홀란의 에이전트인 라파엘라 피멘타는 “레알마드리드는 선수를 위한 드림랜드가 될 수 있다”며 홀란을 비롯한 많은 선수가 레알마드리드의 흰색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길 바란다고 했다.

홀란이 맨시티를 떠나 레알마드리드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읽힐 수 있다. 하지만 피멘타는 “지금 선수에게 목표를 물어보면 EPL이라 말할 것”이라며 “첼시, 아스널이 아닌 EPL이다”라고 EPL에서 뛰는 것에 만족스러워한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피멘타는 “에이전트는 선수가 원하는 곳에 있어야 한다. 환상적인 리그다. 모든 경기가 도전적이고 모두가 보길 원한다”며 지금 홀란이 원하는 리그는 EPL이라며 레알마드리드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지 않게 선을 그었다.

이 발언으로 홀란의 최종 목표가 레알마드리드라는 것이 드러났다. 다만 맨시티에서 아직 첫 시즌도 채우지 않은 상태에서 이적설 불거진다면 홀란의 입장이 난처해질 수 있다. 하지만 홀란이 레알마드리드 이적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림으로써 맨시티가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게 유도할 수 있다.

홀란은 지난해 7월 보루시아도르트문트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 938억원)를 기록했다. 적응기 없이 엄청난 득점력을 보이며 시즌 33경기 출전 33골 4도움으로 경기당 1골을 기록 중이다. 게다가 EPL에서는 24경기 출전 27골로 경기당 1골을 넘는 괴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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