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에 있는 또 다른 '괴물'...이래서 텐 하흐가 탐낸다

나폴리에 있는 또 다른 '괴물'...이래서 텐 하흐가 탐낸다

인터풋볼 2023-03-04 06: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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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빅터 오시멘의 활약상은 이탈리아 무대에서만 보기 아까울 정도라는 평가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3일(한국시간) “오시멘은 나폴리를 리그 우승으로 이끌고 있는 중”이라며 오시멘이 이번 시즌 어떤 점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지를 분석했다.

오시멘은 2022-23시즌을 자신의 시즌으로 만들고 있다. 3일 기준으로 오시멘은 리그 20경기에서 19골 3도움으로 리그 득점 1위, 공격 포인트 1위를 질주 중이다. 이미 커리어 하이를 훌쩍 뛰어넘은 오시멘은 전 유럽의 주목을 받고 있는 중이다. 나폴리가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오시멘이 일등공신이라는 점은 어느 누구도 이견을 내놓지 못할 것이다.

‘디 애슬래틱’에서 분석한 오시멘의 강점 중 하나는 ‘오프 더 볼’ 움직임이었다. 오시멘은 항상 센터백 사이에서 위치해 공간 침투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나폴리는 후방에서부터 빌드업을 진행하는 편이지만 때에 따라서는 오시멘에게 직접적으로 패스를 넣어주는 패턴의 공격도보여준다. 이때 오시멘은 자신의 신체 능력을 백분 활용해 득점을 노린다.

해당 매체는 “오시멘의 현명한 포지셔닝은 그의 운동 능력을 보완하는 이점을 제공한다. 수비수 뒤에서 대각선 달리기를 시도하는 건 오시멘의 특기다. 그의 슈팅맵을 보면 우측 하프스페이스에서 도드라진다”고 분석했다.

페널티박스에서 뛰어난 위치선정을 해내는 것도 오시멘의 강점 중 하나다. 9번 스트라이커에게 페널티박스 존재감은 매우 중요하다. 오시멘은 이런 역할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오시멘은 주로 크로스를 올리는 선수와 먼 쪽에 있는 골대쪽에 위치해 득점을 노린다.

페널티박스에서의 뛰어난 위치선정을 득점으로 만드는 강점은 공중볼 경합 능력이다. 오시멘은 헤딩골을 이번 시즌에 수차례 터트리고 있는데 페널티박스에서 수비수와 경쟁할 때 우위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오시멘을 가장 주목하고 있는 구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앙토니 마르시알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린 맨유는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모색 중이다. 맨유는 오시멘과 해리 케인을 최우선 타깃으로 생각 중이다. 오시멘도 “지금은 나폴리에 집중하고 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건 모든 선수들의 꿈”이라며 이적에 열려있다는 입장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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