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기자, “나폴리의 유일한 김민재 대체자는 보트만”

이탈리아 기자, “나폴리의 유일한 김민재 대체자는 보트만”

풋볼리스트 2023-03-02 13:01: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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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나폴리). 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나폴리).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성진 기자= 이탈리아 언론인이 나폴리가 김민재를 잃게 되면 스벤 보트만(뉴캐슬유나이티드)을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아레아 나폴리’는 “김민재가 떠날 경우 오직 1명만이 그를 대체할 수 있다고 말했다”며 이탈리아 언론인인 라파엘레 아우리엠마가 꼽은 선수를 전했다.

아우리엠마는 이탈리아 방송 ‘텔레 A’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리는 김민재에 대해 의심하지 않았다”고 한 뒤 “그가 적절하게 훈련하면 칼리두 쿨리발리(첼시)를 잘 대체하리라 봤다”며 나폴리가 쿨리발리의 빈자리를 김민재 영입으로 메운 것을 좋은 선택이었다고 했다.

그의 말대로 김민재는 나폴리에 온 뒤 빠르게 팀에 적응했고 현재는 이탈리아 세리에A 정상급 수비수로 입지를 다졌다. 김민재의 빼어난 활약에 여러 팀들이 올여름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나폴리는 김민재와의 동행을 지속하고 싶지만, 이적 가능성도 존재한다.

나폴리가 김민재를 내보낼 경우 대체자로 에방 은디카(아인라흐트프랑크푸르트)가 거론되고 있다. 아우리엠마는 “은디카는 확실히 좋은 선수지만 나는 김민재를 대체할 선수로 확신이 들지 않는다”고 평했다.

이어 “만약 나폴리가 김민재를 잃게 되면 뉴캐슬의 보트만이 유일한 대체자다”라고 김민재의 빈자리를 보트만으로 메워야 한다고 했다.

네덜란드 출신의 보트만은 아약스, 헤이렌베인, LOSC릴을 거쳐 지난해 여름 뉴캐슬로 이적해 활약 중이다. 그는 뉴캐슬 소속으로 시즌 29경기를 소화하는 중이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의 풋볼리그컵 결승에서는 마커스 래시퍼드의 슈팅을 막다 자책골을 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스벤 보트만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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