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클럽 레코드, 김민재와 계속 함께?..."완전 영입 가능성 有"

토트넘 클럽 레코드, 김민재와 계속 함께?..."완전 영입 가능성 有"

인터풋볼 2023-03-01 08: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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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탕귀 은돔벨레가 나폴리에 완전 이적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이탈리아 ‘칼치오 나폴리24’는 28일(한국시간) “나폴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한다면 은돔벨레는 완전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솔직히 말해 은돔벨레는 안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등 다른 미드필더들보다 보여준 게 적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은돔벨레는 경쟁력을 보였고 다른 팀에 피해를 입힐 정도의 능력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리옹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 은돔벨레는 2019년 이적료 6,200만 유로(약 870억 원)를 기록하며 토트넘 훗스퍼에 합류했다. 토트넘 클럽 레코드였다. 이적료에서 알 수 있듯 은돔벨레에 대한 기대감은 매우 컸다. 그러나 첫 시즌 활약은 매우 실망스러웠다. 두번째 시즌은 출전 시간, 공격 포인트 모두 늘었는데 경기력이 문제였다. 기복이 심했고 압박을 제대로 하지 않아 동료들에게 부담을 줬다.

불성실한 태도가 반복됐고 2021년 여름엔 이적 요구까지 했다. 토트넘에 존중이 결여된 모습 속 신뢰를 잃은 은돔벨레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온 후에도 마찬가지 모습을 보였고 후반기에 쫓겨나듯 후반기 리옹으로 임대를 다녀왔다. 리옹 임대도 성공적이지 못했다. 리옹이 완전 이적 옵션을 발동하지 않아 은돔벨레는 토트넘에 돌아오게 됐다.

은돔벨레가 없는 동안 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자리를 잡았고 올리버 스킵이 있으며 이브 비수마까지 영입됐다. 은돔벨레는 사실상 구상에서 빠졌다. 나폴리가 손을 내밀면서 토트넘을 떠났다. 계약 형태는 임대였다. 나폴리에 온 은돔벨레는 리그에서만 22경기를 뛰었는데 출전시간은 556분에 불과했다. 주로 교체로 뛰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다른 대회에서도 마찬가지다.

세리에A 우승이 매우 유력한 나폴리는 중원 옵션으로서 은돔벨레를 완전 영입할 의사가 있어 보인다. 관건은 이적료다.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데려올 때의 이적료만큼은 아니더라도 일정 금액 이상을 원할 것이다. 은돔벨레에게 가능성을 봤어도 토트넘이 제시한 금액이 너무 비싸면 나폴리는 난색을 표하며 그를 돌려보낼 것이다.

토트넘이 워낙 은돔벨레 매각 의사가 높아 협상은 의외로 쉽게 이뤄질 수도 있다. 토트넘 팬들은 은돔벨레가 떠나길 원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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