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멀티골 기억...'선발 복귀 예상' 손흥민, 셰필드 부순다

FA컵 멀티골 기억...'선발 복귀 예상' 손흥민, 셰필드 부순다

인터풋볼 2023-03-01 07:22: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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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손흥민의 득점을 기대하고 있다.

토트넘은 3월 2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에 위치한 브라몰 레인에서 셰필드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16강을 치른다.

토트넘은 분위기가 좋다. 레스터 시티, AC밀란과의 2연전에선 내리 졌지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잡았고 첼시를 2-0으로 격파했다. 결과만큼 내용도 좋았다. 시즌 내내 문제가 됐던 선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좋은 경기력 속에서 승리까지 가져갔다. 기분 좋은 2연승을 올린 토트넘은 트로피가 걸린 FA컵 경기에서 승리하는 게 목표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 등은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레스터, AC밀란과의 경기에 부진했던 손흥민은 이후 치러진 2경기에서 교체로 나섰다. 체력 문제도 영향을 끼친 듯했다. 손흥민 대신 히샬리송이 선발로 나섰다. 손흥민은 후반 교체로 출전해 공격에 힘을 실었다. 웨스트햄전엔 득점을 올리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손흥민은 FA컵에서 좋은 기억이 있다. 무득점 행진이 이어지고 경쟁자 아르나우트 단주마가 왔을 때 치러진 프레스턴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손흥민다운 슈팅 속에서 2골을 넣으며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2경기 동안 벤치에서 시작하면서 아쉬움을 보인 손흥민은 셰필드전에서 다시 선발로 나선다면 프레스턴과의 기억을 되살려 득점을 넣으려고 할 것이다.

영국 ‘더 부트 룸’은 기대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셰필드 홈 구장에서 승리를 원한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의 폼은 아쉬워도 FA컵에선 언제든지 득점을 할 수 있다. 셰필드는 최근 2경기에서 6실점을 내줬다. 셰필드 후방 라인에 손흥민이 올라가 문제를 일으킬 것이고 최고 수준 마무리 능력으로 괴롭힐 듯하다”고 이야기했다.

관건은 손흥민 몸 상태다. 영국 ‘풋볼 런던’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부상으로 인해 최근 따로 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 정도가 크지 않고 몸 상태에 이상이 없다면 선발로 나서 득점을 노릴 손흥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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