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테, 첼시에 남는다..."재계약 유력"

캉테, 첼시에 남는다..."재계약 유력"

인터풋볼 2023-03-01 05:09:59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첼시가 은골로 캉테와 동행을 이어갈 수도 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28일(한국시간) “몇 주간의 논의 끝에 캉테는 첼시에 2027년까지 남을 수도 있다. 협의 끝에 2026년까지 연장 계약에 합의를 했고 2027년까지 남을 수도 있는 옵션이 있다. 캉테 우선순위는 언제나 첼시 잔류였다”고 보도했다.

캉테는 레스터 시티의 EPL 우승을 이끌고 2016년 첼시에 입단했다. 미친 활동량에 높은 영향력을 과시하며 첼시에서도 맹활약을 펼쳐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반열에 올랐다. 첼시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PL 우승을 시작으로 잉글랜드 FA컵, 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했고 2020-21시즌 UCL 트로피도 들어올렸다. 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우승했다.

절정의 커리어를 이어오던 캉테는 전성기 때 잘 당하지 않던 부상을 연이어 입어 쓰러졌다. 캉테는 지난해 8월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후, 현재까지 결장하고 있다. 일수로 보면 189일이고 놓친 경기는 지금까지 30경기다. 캉테가 없는 첼시 중원은 불안함이 컸고 변화도 많았다. 조르지뉴가 나가고 엔조 페르난데스가 영입됐고 데니스 자카리아 등 캉테와 많이 호흡을 안 맞춘 이들이 있다.

몸 상태를 끌어올린 뒤 새로운 팀원들과 호흡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캉테가 훈련에 돌아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첼시에 캉테의 복귀는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캉테 복귀보다 관심을 끄는 건 재계약 여부였다. 캉테는 올 시즌 후 첼시와 계약이 종료된다. 바르셀로나 등이 관심을 보내고 있지만 캉테는 재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온 뒤 첼시가 젊은 선수들을 원해 베테랑인 캉테가 남지 않을 거란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의외로 첼시는 캉테와 동행을 원했다. ‘풋 메르카토’는 “상당한 숫자의 이적생이 왔으나 첼시는 캉테를 신뢰한다. 캉테가 돌아오면 엔조와 중원에서 호흡하기를 기대한다. 캉테는 첼시가 내보내고자 하는 명단에 없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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